1월 15일에 경남 함안군 소재 미남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붕어전용터로 최근에 사장님이 붕어를 제법 많이 방류를 하였습니다.

오후2시경 도착. 내림과 올림꾼들이 7명정도 계시더군요.

저도 낚시를 준비.

사용한 찌는 수퍼센스 H1.

주변을 보니 아주 간간히 한 마리씩 잡아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흠....... 이정도 활성도라면........

채비는 B채비로 하였고요, 핀도래(세이프티 스넵)에 스위벨을 0.21, 0.24, 0.27그램으로

변화를 줘가면서 하였는데 0.27그램이 가장 좋았습니다. 0.30그램도 하려고 하다가

0.27그램에서 제법 괜찮게 올리길래 더 이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0.27그램에서 타점은 62센티가 나오더군요.

미끼는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 글루텐 종류가 그중 제일 좋았습니다.

바늘은 3호(0.016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찌올림은 2마디부터 거의 몸통까지

올리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약 8시간 낚시에 15수 정도 하였습니다.  

활성도가 결코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내림하시는 분들도 아주 간간히... 그러니까

1시간이나 2시간에 1마리 정도 걸어내는 상황), 요즘같은 불황기에 이정도면 괜찮은

활성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