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후에 김해 상동낚시터에 도착,

밤늦게까지 낚시하였습니다.

오늘 사용한 찌는 고수H5.

모든 상황은 5월 6일날 고수 H4때와 동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H5의 경우도 3분할시 역시 최적의 간격은 37-27이었습니다.

다만 흔들이 떡밥 사용시에 '와라비선'은 밤이 되자 수온이

내려가는 관계로 잘 풀리지 않아 5분 정도 후에 대를 거두어도

덩어리가 그대로 바늘에 매달려 있어서 붕어가 이물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젤존알파-새우맛(점성이 와라비선 보다 덜하고 적당히

잘 풀림)에다가 고물을 묻혀 사용하니 입질이 훨씬 자주 들어오고 찌도 몸통까지

잘 올려주었습니다. 나중에는 '젤존알파-새우맛'에다가 휘모리나이트

고운분발과 장어가루를 약간씩 섞고 고물 없이 사용하니 이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주변의 내림 하시는 분들도 1시간에 1마리 정도 밖에 못잡는

상황에서 환상적인 찌올림을 많이 만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