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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내림찌)
 
 
2011/01/28 (09:26)
작성자 : 운영자 조회수 : 2404 
 
Re: 도깨비2호 사용기
 
 
 

자세한 사용후기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올려주시는 사용후기는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그곳 낚시터 상황이 절반 정도가 꽝칠 정도로 약한 활성도임을 감안할 때

  도깨비 2호찌의 경우 4목맞춤이 가장 좋았다는 말씀이군요.

* 님께서 떡밥운용을 아주 잘하시는 것 같은데, 만약 기존의 다른 찌를

   썼다고 가정한다면 이번 도깨비 2호에 비해 입질 빈도수가 어땠을까요?

   또한 후킹성공률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찍기와 누르는 입질 형태는

   어땠을까요?

* 유동체에 편납을 감으면 절대 안됩니다. 찌가 언바란스가 일어납니다.

   제가 전부 해보았습니다.

 
 
                     
   
 
황도연       큰 도움드리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
4목 맞춤의 경우 1호찌/2호찌 모두 해보았습니다.
2호찌의 경우가 더 확실한 패턴을 보이더군요.
일전에 1:1의 단차로도 해보았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다른찌 가지고도요.)
단 미끼에 따라 1:1 단차를 구사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무거의 어분계열의 미끼를 사용할때는 절대 1:1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수족관쪽에 일을 하기때문에 기본 생물들의 먹이 습성에 대해서는 좀 연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관상어 쪽에서도 아주 먹이 반응이 깐깐한 녀석들이 많기 때문에 수족관 먹이 파트 중에서도 후각을 강하게 이끌어주는 먹이들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의 경우 어분류는 대부분 찰지게 해서 달게 됩니다.
제 견해로는 이런 추위속에서는 보통 한번에 훅 빠는 입질보다는 떨어진 잔분부터 차곡차곡 먹어 들어오는 경향이 크고 또 침을 많이 맞아본 녀석들의 경우에는 선행 학습의 결과로 주둥이로 계속 건들이거나 누르는 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미끼가 무거우면 대체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가벼운 미끼를 사용하면 흡입시의 플러스 요인은 있지만 반대
2011-01-28 09:48:15
  
 
   
 
황도연       급부로 경사면의 바닥이나 대류가 있는 곳에서는 채비의 정렬이 쉽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았을때 대체적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거나ㅣ 자연치유 능력을 본능적으로 해소하려 할때 식물성 먹이부분 즉 클로렐라 성분이나 해초성분을 먹으려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강한 어분류의 냄새는 오히려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미 하우스 시즌 중반을 넘어서 달리고 있느 시점에서는 바닥상황도 좋지 않을뿐더러 압잘패턴이 더욱 깐깐하게 진행이 되니까요.
그래서 전는 개인적으로 당고형테의 미끼를 만들되 살짝만 부풀고 잘 풀리지 않게 만들어 버립니다.
일종의 글르텐 처럼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상황에 따라 위 배합법에 후까도로나 텐텐&파워엑스를 넣어 더 가볍게 만들어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보통 파워x가 강한 집어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만..전 그 입자중에 형광 녹색의 입자에 더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하우스별로 또 미끼의 색상에 반응을 더욱 잘하는 곳이 존재 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보통 수심측정시 형광고무를 사용하게되면 이 이 형광고무에 달려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1-01-28 09:56:02
  
 
   
 
황도연       이 연두색 형광색상에 반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낚시터에서 해당되는 상황입니다.
측정고무에 향이 나는것도 아니고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만..보통 형광고무가 있고 축광고무가 있습니다.
축광쪽이 어두운 곳에서 더 미약하나마 빛을 발하므로 시각적으로 바닥권에 존재하는 붕어들의 시각을 자극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반적인 흰색계열의 글루텐만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이 글루텐에 도로선을 1:1로 넣어주고 사용하면 형광녹색의 빛이 나오게 됩니다.
단 도로선을 혼합하면 풀림성이 아주 강학디 때문에 강력글루텐이나 점력을 조금 추가하여 사용하고 또 진흑처럼 만들어 먹이용으로 사용을 하면 도 다른 입질패턴을 보이게 됩니다.(별도 첨가하는 것들도 있는데....^^;;)
이 진흑처럼 말아 조그마하게 달고(상황에 따라 크게 달아도 반응을 더 잘합니다.)
사용을 합니다.
여기에서 변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우동류에 사용하듯이 마부시개념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새우가루나 번대기가루/미꾸라지가루/콩가루...
몇가지만 준비해 놓고 자체만으로 반응이 덜 오는 경우 바늘에 단 상태에서 살짝만 찍어 주고 사용하면 됩니다.
질은 찰떡 개념의 		2011-01-28 10:04:16
  
 
   
 
황도연       글루텐이기 때문에 가루로 살짝 마부시만 해 주어도 수중 입수시 가루가 이탈이 되지 않습니다.
살짝 찍어주는 가루가 당일 고기들의 반응에 따라 위에 언급한 가루들중 한가지에는 거의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보통 적색/녹색/황색들의 색상으로 보았을때 생물들의 시각적인 유인효과는 녹색이 가장 강하구요..다음이 밝은 진노랑색입니다.
낚시터 상황에 따라 황토바닥인 곳도 있고 아닌곳고 있습니다.
약간 반응의 차이는 있어도 이 짙은 형광 녹색 계열의 미끼에서는 여지없이 반응을 하게 됩니다.
냄새에는 무관하게요.
따라서 그냥 슈퍼에 가시면 식용색소 파는 것이 있습니다.
녹색/노란색/분홍색...이것들을 상황에 따라 넣어 미끼나 집에제에 사용을 하시면 분명 분명 다른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이 방법들은 겨울에만 제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사계절 모두 사용을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딸기 글루텐이 잘 먹히는 곳에서는 분홍색 색소를 조금 첨가하여 사용하면 냄세에는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더 강열한 시각적인 변화가 오게 됩니다.
이게 물속에 들어가 있을때에는 떠있는 고기를 끌어내리거나 바닥원 주위에 있는 녀석들을 불러모으는데...더 월등한 		2011-01-28 10:11:59
  
 
   
 
황도연       면이 있습니다.
유동체에 관한 부분은 1/3정도 선에서 누르고 살짝올리고 하는 먹이에 대한 경계심및 입질 패턴에서는 분명히 유동체 부분이 불리한 면으로 작용을 합니다.
누르는 깊이가 유동체가 없는 찌와 최소 반마디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유동체 하단부위(개인적으로 가장 해보고 싶은 부분)에 두개의 구멍을 뚫고 미약한 심이라도 넣고 사용해 보면 살작 누르는 입질시에 분명 한번 누르고 끝내지는 않죠..계속 살작 누르기만 하는 상황에서 살짝 부력이 자중대비 적어진 유동체가 유격 범위내에서 시소를 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상부쪽으로 눌렇다 풀리는 순간 유동 지지대 상부에 걸리면서 적은 상승부력으로 톡 하고 건드려 주면 자동적으로 하단 목줄에도 약간의 충격과 함게 가벼운 미끼 사용시 자동적으로 시소 현상이 나와 붕어의 본능을 자극하여 순간 물고 들어가는 현상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이어서 질문을 드려본겁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오후 늦께 또 다르게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2011-01-28 12:45:42
  
 
   
 
운영자       만약 이 찌를 중층용으로 사용한다면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튜브톱이 아니라도 유동체의 작용으로 인하여 떡밥을 잡아주는 힘이 좋고 또 마이너스 채비에서 붕어입질시에 튜브톱보다 찌톱이 가늘기 때문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을까요? 2011-01-28 13:43:15
  
 
   
 
황도연       수도권 대부분의 하우스에서는 중층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판단학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단차 개념으로 풀 스윙으로 던져 놓고 긴바늘은 무거운 바늘로 하단부 잡아 놓고 짧은 바늘을 먹이용으로 우동이나 흔들이 아니면 도로로 계열을 걸어 테스트 해보면 정확하지는 않아도 느낌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로 아예 사선으로 걸고 사용하는 거죠.
윗바늘을 집어용이 아닌 먹이용으로 전환시켜 놓구요..생각뿐인 이론이라 글쎄요.
사실 하우스에서도 세미단차 까지는 해도 대단차는 쉽지 않은 부분 입니다.
제가 겨울 초기에 내림찌로 테스트 해본적은 있습니다.
변형 대단차로요.

 2011-01-28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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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2호 사용기  황도연  2011/01/28  2370
 
  Re: 도깨비2호 사용기 (7) 운영자  2011/01/28  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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