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에는,  못다한 드레곤찌 테스트를, 2 ~ 3 회 정도 더 한 후에,

 

따뜻한 4월이 도래하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양주의 진벌로 터를 옮기고,

봄, 여름, 가을, 본격 붕어낚시철을 맞아서,

 

이 곳에서 , 준, 월척 토종붕어들의 손맛과 찌맛을 보려고 합니다. 

 

저는 주로 주중에,  평일 밤낚시 ( 밤 10 시 ~ 익일 새벽 4 시 ) 를

즐기는 편이지만,

주말 출조만 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미리 통보를 주시면,  주말에도 동츨하겠습니다.

 

올해는, 붕어들의 씨알도 더 커져서,  손맛, 귀맛

(팽팽 울리는 피아노  줄 소리 ) 및 찌맛 ( 눈맛 ) 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밤 12시 이후에는,  전혀 다른 낚시터로 변하여,  

준척 급 이상의 토종붕어들 만의 몸통 찌올림

( 채비 안착 후에, 1분 이내로 입질이 바로 들어옵니다, ) 에,  

낚시를 이 곳 진벌에서 해보신 분이라면,

그 맛과 감동을 못 잊으실 것입니다.

 

작년까진,  전체 찌길이 120 cm 이하 짜리로만 낚시를 즐겼었지만,

올 봄부터는, 찌탑길이 1 M ~ 1 M 50 cm 짜리의 초 특장찌로도,

낚시가 가능하여 , 그 긴 찌가 올라오는 토종붕어 ( 짜장붕어들이

쉽게 못 올리는 길이의 찌를, 전국에서 활성도가 제일 좋다고 하는,  

이 곳 진벌낚시터에서 아주 쉽게 자주 들어 올리는 숨막히는

찌올림 ) 들의 찌맛을,  새롭게 만끽하실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이제 이 곳의 찌 맛은,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할,

진벌의 명품 볼거리로,  소문이 곧 파다하게 전해 질 겁니다.

기대가 무척 큽니다.  

 

( 다른 낚시터의 4짜 짜장붕어들의 낚시와는 전혀 다릅니다.

꼭 한번 만이라도 경험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벌써 소문이 나서 주말에는 자리 다툼이

치열하리라 예상이 됩니다. )       

 

아마,  아쿠아팀 멤버들께서도 곧 낚시 패턴을 바꾸셔서

찌탑길이 150 cm ( 총장 210 ~ 220 cm ) 의 초 특장찌로

장착하시고, 진벌로 몰려 오실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진벌낚시터가 특장찌터로 자리를 잡으면,

운영자님께서도,  한번 정도는 이곳을 방문하셔서,

상황을 살펴보실 일도 있을 거라고 기대도 해 봅니다.

 

 

참고로,

이 곳 진벌낚시농원의 입어료는,

24 시간 ( 대 펴기시작  부터 ~ 다음 날  오전 12 시까지 ) 에,

15,000원 이며,

 

거의 100 % 토종붕어들 만의,   몸통 찌올림의 향연이므로,

근처의   타 낚시터 보다는,   5,000원이 비싼 편입니다.

 

꼬리표 방류나 이벤트 행사는  전혀 없고,

순수하게 정통 바닥낚시 ( 특히 장찌 및 특장찌 매니아 ) 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럼, 4월 이후에는,

많은 회원님들께서, 저와 함께,

즐거운 토종붕어들의 향연을 즐겨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아 참,  저희 회원중에,  

낚시를 잘 하시는, 명가인님께서도 이곳 터주대감 이십니다.

 

또 붕삼님께서는, 오랫동안 특장찌 낚시를  해 오셨고,  

다양한 특장찌를 제작하시는  찌 제작  전문가이시고,  

특장찌 붕어낚시계의 원로님 이십니다.

붕삼님께서도, 이 진벌에 자주 출조를 하십니다.

 

곧, 많은 회원님들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