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밤,   

밤과 새벽 낚시 ( B/D 120 cm 짜리 장찌로 ) 를 했는데,

토종붕어들의 몸통 찌올림은, 거의 죽음 이었었습니다.

낮으로도 대부분 몸통을 쳤었습니다.

 

( B/D 120 cm 짜리 장찌로도 4 ~ 5 회 끊어져서 올라오는 숨막히면서도

오랜시간 지나서 올라오는 몸통 찌올림의 눈 맛은,

구태여 찌탑길이  120 cm짜리 특장찌가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 

 

 

이번 주,  주중 밤낚시나 주말 낚시를 함 즐겨보시지 않겠습니까?

 

 

주말이나, 공휴일 출조를 즐기시는면서,

특장찌 ( 찌탑 1 M ~ 150  cm  이상 의 찌 ) 를 사용하실 분들께서는,

오전 일찍 출조하셔야 될 겁니다.

 

수심 350 cm 되는 곳이, 10 여석 밖에는 안되고,

나머지는, 수심이 200 ~ 220 cm 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주말에는 장찌터의 자리 다툼이 꽤 심하리라고 예상됩니다. 

 

 

 그래서, 저는 편하게 보통 주중에 오후 4시에 낚시터에 도착해서

준비도 하고 어둡기 전에 식사도 마치고 밤낙시에 돌입합니다.

 

특히, 밤 10 시 이후 새벽 4 시 정도 까지의 피크타임은,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7 치 이상  9 치 반 까지의,

준척급 { 밤에는 잔챙이들이 준척급들의 파워에 밀려서,

거의 입질이 없습니다. ( 낮에는 간간이,  엄지 손가락 굵기의

전차표 붕애까지도 찌올림을 몸통까지, 준척급보다도 디 중후하게

올려주어서 낚시인들을 깜짝 놀라게도 해 줍니다. ) } 의,

묵직하고도 중후한, 환상적인 몸통찌올림과

오랫동안 정상에서 내려가지 않고서 버티기를 하는,

토종붕어들의 밤의 빨강, 초록 빛갈의 총천연색 향연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 찌몸통 바로 위에,   빨강색의 전자캐미

( 몸통찌올림을 확인하기 위한 장치 ) 를,  찌탑   맨 꼭대기 찌고무에는,  

초록빛갈의 전자캐미를 꽂아서 }

 

 

 

이 시간에는,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회원님 여러분, 진벌에서,  즐낚과 행복한 낚시들을 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