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皇太子)


1. 제원

    * 몸통 제질 : 발사,   찌톱 및 찌다리 : 카본

    L80 : 80cm, 21푼
    0호 : 72cm, 14푼
    1호 : 65cm, 12푼
    2호 : 60cm, 10푼
    3호 : 55cm, 8.5푼
    4호 : 50cm, 7푼

2. 찌의 특징
    * 찌의 길이에 비해 전체적으로 부력이 조금 많이 나갑니다. 
    * 부력에 비해 예민성과 찌올림이 탁월하며 찌가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 장소 불문, 계절 불문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찌맞춤이 약간 무거워도 입질 빈도가 탁월하며 본신찌올림 횟수가 많습니다. 
    * 2분할, 3분할 채비가 다 좋으나 특히 2분할 채비가 아주 좋기 때문에 
       반드시 2분할 채비를 마스트하고 3분할로 들어가시기를 권장합니다.
    * L80은 부력이 제법 많이 나가서 장척 사용시와 댐낚시 및 깊은 수심 낚시에
      제격입니다.
    * 황태자찌는 오래도록 사용하면 할수록 그 깊은 맛에 반하게 될 것입니다.

3. 채비 및 찌맞춤

    * 찌맞춤은 바늘 빼고 캐미(미니방울 캐미(0.16그램) 권장)만 꽂은 상태에서
       찌톱 1센티 정도 나오도록 찌맞춤후 낚시할 때는 찌톱 4~5센티 정도 나오게
       하면 됩니다. 여기에 쇠링 극소 1~2개나 소자 쇠링 1개 정도 끼워도 됩니다. 
       입질이 예민할 때는 극소 1개 정도만 끼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채비는 2분할이나 3분할 채비를 권장합니다.
       2분할시 표준 좁쌀봉돌의 무게는 다음과 같이 추천합니다.
 
       L80 : 0.35그램 혹은 0.4그램  
       0호 : 0.31그램 혹은 0.27그램
       1호 : 0.23그램 혹은 0.25그램
       2호 : 0.16그램 혹은 0.18그램
       3호 : 0.16그램
       4호 : 0.15그램

       2분할시 좁쌀봉돌과 본봉돌(편납홀더) 사이의 간격은 38센티부터 시작하여 53센티까지
       1센티 간격으로 조절하면서 낚시를 해봅니다. 그러면서 가장 잘 올라오는 간격을
       정하시면 됩니다. 0.23그램짜리 좁쌀봉돌을 만드는 방법은 롤링스위벨6호(0.21그램)의
       윗쪽 눈에다가 쇠링 0.02그램짜리를 대고 목줄을 같이 매달아주면 됩니다. 0.18그램짜리도
       마찬가지로 롤링스위벨7호(0.16그램)에다가 쇠링 0.02그램짜리를 같이 매달아주면 됩니다. 
       참고로 롤링스위벨의 무게는 4호(0.36그램),5호(0.27그램),6호(0.21그램),7호(0.16그램)이며
       시중에 0.15그램,0.2그램,0.25그램,0.3그램,0.35그램,0.4그램 등의 좁쌀봉돌이 나와 있는 
       것이 있습니다.  

       3분할은 좁쌀봉돌과 편납홀더 사이에 분납추를 넣고 아래위로 멈춤고무를 끼워줍니다.
       분납추의 무게는 좁쌀봉돌과 거의 같은 무게로 해주면 가장 좋으나 약간 차이가 나도
       상관 없습니다. 3분할시의 추천 좁쌀무게와 분납추의 무게는 다음과 같습니다.
   
       L80 : 좁쌀-035그램 혹은 0.4그램 (분납추는 0.3그램)
       0호 : 좁쌀-0.31그램 혹은 0.27그램(분납추는 0.3그램)
       1호 : 좁쌀-0.23그램 혹은 0.27그램(분납추는 0.2그램 혹은 0.3그램)
       2호 : 좁쌀-0.16그램 혹은 0.18그램(분납추는 0.2그램 혹은 0.16그램) 
       3호 :  좁쌀-0.16그램(분납추는 0.16그램)
       4호 :  좁쌀-0.15그램(분납추는 0.16그램)

       3분할시 채비 간격 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편납홀더를 쭉 내려서 분납추와 합칩니다. 그러면 이것은 하나의 본봉돌
           개념으로 취급하여 2분할 개념으로 낚시를 하면서 1차적으로 타점 간격을 찾습니다.
       2) 1차적으로 2분할 개념으로 좁쌀~(분납추와 편납홀더를 합친것)의 간격을 찾은 후
           3분할로 전환할 때는 분납추는 그대로 두고 편납홀더만 18센티~30센티까지 1센티
           간격으로 조절하면서 찌가 가장 잘 올라오는 간격을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좁쌀~(분납추와 편납홀더를 합친 것)의 간격이 45센티가 나왔다면
           그 상태에서 분납추는 그대로 두고 편납홀더만 움직여서 2차 간격을 찾습니다.
           3분할은 이렇게 찾으면 되며 1차간격을 45.5센티나 46센티로 약간 더 벌린 뒤
           2차간격을 또 찾아서 조절해보기도 해보십시오, 그러면 그 중에서 최상의
           간격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참고로 바늘은 외바늘을 권장하며 대상어가 붕어일 경우, 무조건 3호바늘부터 시작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바늘사이즈 선택의 기본은 2호부터 5호정도까지 다 사용해보고 가장 잘
    통하는 것을 선택해야 되는 것입니다만 일반적으로 저희 황태자찌는 3호 바늘이 가장
    무난합니다. 입질이 굉장히 예민할 때는 2호바늘도 상당히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바늘사이즈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