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오늘 대통령 선거일을 맞이하여

제가 그동안 새롭게 개발한 회심의 일작, 대통찌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오래 전부터 이 새로운 찌의 이름을

'대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대통령의 대통과 글자가 같은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통'자의 한자는 다르지만 한글은 같은 대통입니다.

 

여기서 잠깐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저는 찌를 새롭게 출시할 때마다 어떤 징조가

나타났는데요, 뉴황태자골드찌를 출시할 때는 마지막 테스트날에 한창 찌를

응시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하늘에서 재두루미 한 마리가 날아와서는 낚시터 한가운데의

붕어 한 마리를 잽싸게 낚아채서 하늘 높이 올라가는 현상이 있었는데 상당히 길조였습니다. 역시 뉴황태자골드찌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라이징드레곤찌를 출시할 때는 마지막 테스트날에 비가 살짝 왔었는데 건너편 산위로 무지개가 - 그것도

쌍무지개가 떴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폰사진으로 찍어놓았습니다. 역시나 라이징드레곤찌는 사용자분들로부터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대통령 선거날에 '대통'찌를 출시하게 된 것도 굉장한 의미가 있지 않나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