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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낚시기법(올림)

2009/07/25 (17:26)

작성자 : 장재원 파일첨부 : 20090725171108.jpg


채비입니다.


	하우스 유료터 잡이터에서는 내림보다 수확이 좋습니다. 찌맞춤은 케미아래 한마디 내놓고하시고 닊시하실때도 한마디 내놓습니다. 내림입질이나올때는 링을 하나씩 추가합니다. 찌를 못올리고 헤멜때는 링을 하나씩 뺍니다. 맨위에 연결구는 초리도래입니다. 그리고 0.7mm스텐강선.. 쇠링은 사실 스텐 와샤입니다. 작은 구슬은 와이프 옷에서 띁어낸거[슬쩍한겁니다.] 놋쇠구슬은 베스낚시용 텍사스 채비용 1/16온스짜리 놋쇠구슬 입니다. 연장은 고리집게[9자집게]가 꼭필요합니다. 철사를 원형으로 구부리려면 꼭필요합니다. 이채비와 황태자찌....찰떡궁합입니다. 낚시는 낚는 재미도 있지만 채비 만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낚시가기전 설레임만큼...




운영자	우와~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전체적으로 두가지 측면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편대채비와 다분할봉돌채비요. 가능하시다면 저에게 이 채비를 만들어 보내주실 수 있겠는지요? 굉장한 연구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들어도 되긴 하겠습니다만, 찌만드는 시간도 부족한지라... 꼭 부탁드립니다. 사례는 하겠습니다.	2009-07-25 20:34:14



최영환	대단하시네요...^^ 저는 만들어 쓸 재주는 없고... 사진에 올리신 채비와 유사하게 만든 위코프 채비를 가끔 사용합니다...^^ 근데 아주 유사하네요...멋집니다...	2009-07-28 19:19:41



장재원	경품낚시터에서 쌀가마 께나 건진채비지요...마눌님한테 칭찬도 엄청받았지요...ㅋㅋㅋ 한해겨울에 보통 열가마니는 문제없지요...ㅎㅎㅎ 나중에 유료터 사장이 .... 이 채비 만들어 쓴지 약4년 정도 됐지요. 철사 편대 채비 쓰다가 채비 기둥줄에 편대가 감기면 풀기 지랄이지요...거기다 밤에 미늘있는 바늘 엉키면 채비 버려야했죠..그러다가 자연스레 만든 채비랍니다. 초창기에 만든건 엉망이었지요 그냥철사에 녹슬고 ...ㅋㅋㅋ 지금 채비보다 업그래이드된 채비도 있습니다. 채비자체가 수직입수되도록 고안한 채비가있죠.주로 겨울에 쓰지만....짜장붕마담한텐 쥐약이지요...ㅋㅋ	2009-07-28 20:47:43



운영자	보내주신 채비 오늘 잘 받았습니다. 아주 꼼꼼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실력이 보통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 편대채비의 경우 무게를 재어보니 약 2.2그램정도 나가더군요. 6푼정도의 무게인데요. 편납만 조금씩 감아주면 되게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 채비는 목줄이 필요없겠던데요. 원줄에서 바로 연결하면 되겠던데요. 장재원씨께서도 그렇게 써십니까? 오늘 낚시터로 바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았는데 찌 만드느라 참고 참았습니다. 내일 새벽에 잠시 테스트해보고 와야겠습니다.	2009-07-28 23:30:56



장재원	채비 유연성을 위해서 스냅도래에 연결해서씁니다. 이 채비말고도 고안한 채비가 두가지 더있거든요...ㅎㅎ	2009-07-29 10:12:55



운영자	오늘 한번 써봤습니다. 장난아니던데요. 앞으로 좀더 써보면서 연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	2009-07-30 02:09:03



운영자	나머지 두가지 채비를 일단 사진으로 제 메일로 좀 보내주실 수 있는지요?	2009-07-30 19:46:12



장재원	하나는 겨울에 채비 잠수속도를 최대한 늦춰서 미끼 노출시간을 오래만드는 집어에 중점을둔 채비입니다. 늦게 갈아앉다보니 채비가 자동으로 수직안착됩니다...또 황태자 찌도 채비를 최대한 붙들어서 채비 하강속도가 다른 채비에 비해 더 오래걸리지요...겨울에 꿈쩍안하는 붕마담들을 꼬시는데는 발군입니다. 요즘 쓰면 채비 착수전에 그냥 끌고 들어가지요...ㅎㅎㅎ 또하나는 요즘 손맛탕이나 유료터에는 바닦에 감탕이 많이 쌓여서 미끼 함몰현상이 장난아니어서 고안한 채비입니다. 미끼 하강시엔 건드림이 있는데 바닦에만 안착하면 입질이 뜸한 곳에는 바닦이 완전 감탕이라고 보지요.. 요즘같은 여름에 특히 심한데...일단 미끼를 감탕위에 노출시키려고 만들었습니다...물론 가벼운 미끼를 써도돼지만 요새 붕마담들이 배도부르고 깔끔들을 떨어서 감탕하고 미끼를 합께 흡입하려들지 않지요... 다소 내림입질이 짜증나긴 하지만 붕어딱지 따먹기 터에서는 견물생심이 우선이라 ..... 이채비는 완성품은 아니고 계속 테스트하고 개량을 가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채비자체는 무조건 미끼가 바닦에서 1센치 떠있게 고안했습니다.	2009-07-31 09:18:21



장재원	주중에 메일로 보내드리죠!! 요즘 휴가철이라 가게주문이 장난이아니라서 쫌바뻐요 철사가지고 쪼물딱거리면 마눌님 눈치가보여서...ㅋㅋㅋ 바쁜데 또어디갈려고그래!!!...대번 잔소리나오죠...ㅎㅎㅎ	2009-07-31 09:23:48



운영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며칠전 주신 채비 제가 한번 써봤더니 속공낚시에 아주 제격이며 활성도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다른 채비와 차별이 많이 나겠다는 1차 생각을 해봤습니다. 암튼 마릿수 올리는데는 끝내주겠던데요.	2009-07-31 12:49:10



최영환	다시봐도 잘 만드셨네요... 저도 이런 고민 생각은 있어지만 워낙에 게으른지라...^^; 멋집니다... 저도 한번 견학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2009-08-04 10:04:34



유진수	정말 스토커 해보고싶다는생각을 ㅡㅡ;; 정말 따라다녀보고싶네요 ;;	2009-09-08 07:29:58



운영자	장재원씨 질문이 있습니다. 보내주신 이 채비를 제가 여러번 사용해봤는데요. 확실히 조과면에서는 이 채비가 좋더군요. 그런데 조금더 예민한 입질에는 역시 좁쌀봉돌의 이중분할 채비가 더 잘 올려주며 또한 환상적인 찌올림에는 이중분할 봉돌이 더 좋은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009-09-09 18:11:23



장재원	중후한 찌올림에는 분할봉돌채비가 더좋은것은 사실입니다. 목줄이 20-25센치일때 분할봉돌 찌올림이 환상인것 같습니다. 목줄이 길어야 찌올림이 중후하게 나와서 편대채비의 기둥을 25센치로 제작해서 사용해 봤는데 분할봉돌보다는 찌올림이 좋지못했습니다. 편대채비는 사용자가 편대채비의 이해가 없으면 그냥 봉돌 채비보다 못할때가 있습니다. 1.채비는 떠있고 목줄은 펴진상태에서 미끼만 바닦에 2.채비는 떠있고 목줄이 구부러진상태에서 미끼는 바닦에 3.편대와 미끼가 바닦에 세가지를 정확하게 구사하시면 좁쌀봉돌보다 다소 찌올림은 떨어지지만 다수확에선 월등한것 같습니다. 낚시 취향이 전부다르시니까... 뭐가 좋다고는...	2009-09-12 00:19:54



운영자	채비가 떠 있으면 올리는 형태보다는 끌고가는 형태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2009-09-12 08:45:11



장재원	찌올림에 의미를 두신다면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편대채비는 찌올림보다 다수확에 의미를둔 채비입니다. 1.채비가 떠있게 찌맞춤할때는 저수온기 혹은 활성도가 아주떨어질때 사용합니다. 거의 얼레벌레 채비와 유사한 입질 패턴이 나옵니다... 2.채비는 떠있고 목줄이 구부러진상태는 저수온기에 입질이 살아나거나....70퍼센트 올림 입질이 나옵니다.....아마 한쪽에 남은 떡밥이 봉돌 역할을 하는것 갔습니다. 3.편대가 바닦에 있으면 올림 입질 나옵니다..... 요즘 낚시는 3번 패턴으로 하고 한겨울에는 1번 패턴으로 합니다. 입질받기 어려운 한겨울에 찌올림 내림 따지지 않죠 손맞보기도 바쁜데요....ㅋㅋㅋ	2009-09-12 22: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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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비입니다.(16)	장재원	2009/07/25	9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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