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김해 화현 하우스낚시터로 향했습니다.

근데 무지 춥네요. 진짜 장난아닙니다.

하우스에 도착하여 바로 힛트내림찌 2호를 펼쳤습니다.

전체 7목중 6목에 맞추고 1:1부터 -3목까지 테스트

전반적으로 탁탁 끊어주는 경쾌하고도 정확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힛트 튜브톱찌의 장점중 하나는 입질과 몸짓이 정확히 구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입질은 한목 '탁' 끊어주는 경쾌한 찌내림으로 표현이 됩니다.

후킹도 정확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전이 지나고부터 조사님들이 북적거리기 시작하고부터는 입질이

완전 몰황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전체 30명 정도의 조사님들이 포진한 가운데 낚시터 전체 통털어 1시간 혹은 2시간에

1마리씩 나오는 수준입니다. 4시간 동안 1마리도 못잡은 내림 조사님들이 수두룩.

아니 벌써 이렇게까지 입질이 약아졌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아예 입질 자체가 안들어옵니다.

저도 입질 받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만, 그러나 입질이 한번 들어왔다 하면

정확히 끊어주는 입질로 간간히 걸어내었습니다.

오늘같은 몰황의 상황에서 힛트찌 2호는 상당한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