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운영자님께서, 김포식채비법 중에서 또 한가지 새로운 발견

( 찌다리에 13 % 정도로 가볍게 편납을 감고 3분할채비를 혼용하는 방식 ) 을 하셔서,

 

 

동절기 ( 저수온기 ) 때, 어렵고도 지루한 낚시로 고생하시는,  

저희 회원님들께 큰 희망과 즐거움을 안겨주셔서

[ 찌의 성능을 대폭 증진시키셔서

 

{ 일반 길이의 고부력찌 ( 약 12 푼 ) 인,  A72 ( 72 cm 짜리 찌 ) 도,   겨울철 저수온기

하우스 ( 일반적으로 하우스에서는,  4 ~ 6 푼의 저부력 찌에,  길이도

40 ~ 50 cm 짜리 찌를 사용하고 있음 ) 

에서 2분할채비로,  몸통까지도 찌를 수월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

 

무척이나 고마운 일 이었는데,

 

 

 

클리드식 채비법도, 자세히 들여다보고 연구하다 보면,

 

지금의 김포식채베법이 다양하게 연구가 되어서 아주 유용하게, 계절과

찌의 길이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가 있어서 아주 좋은데,

 

 

결국은, 클리드식채비법도 2분할에서 3분할로 또 4분할로 늘여 나가면서,

채비의 유용성을 높이려면,  간격 맞춤을 안 할 수가 없는데

( 몸통을 따는 비율도, 조정하게 된다면 ) , 그러면 김포식과 차이가 없어지게 되고,

거의 같은 채비라고 볼수 있다   하겠습니다.

 

 

엄밀히 구분한다면, 

김포식채비는 120 cm 이하의 찌 사용에,

클리드식채비는 121 cm 이상의 특장찌 사용에 더 적합하지 않을까

( 쉽게 다중분할로 변환하기가 수월하므로 ) 생각이 되고,

 

또,  큰 차이점은,

김포식채비법은 찌올림 중간에, 한 두번 잠시 찌가 멈춰 섰다가

그 이후에는 더욱 천천히 중후하게 올라오고,

클리드식채비는 그렇지를 못하고, 한번에 쭈 ~ 욱 몸통까지 올라오는데,  

김포식보다는 찌를 조금 더 수월하게 올려준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 이 이유는,  좁쌀봉돌의 무게의 차이 때문이라고 보겠는데

( 이 점에서 두 채비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즉,  김포식은, 그 무게가, 0.16 ~ 0.27 g 이고 , 3분할채비일 때는,

중간분납추의 무게를,  좁쌀봉돌의 무게와 같게 함,

 

클리드식은 그 무게가, 몸통의 최상단이 수면과 일치 하도록 나와 있는 찌를, 

찌탑을 다 가라 앉혀서 찌탑 끝 한마디만 나오게 맞추는 좁쌀봉돌의 무게,

그리고, 3분할채비로 또 4분할채비로 분봉을 다중으로 늘여 나갈 때는, 위의

봉돌 ( 중간분납추 ) 의  무게를,    1/3 로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채비를 만들어 나감.

 

( 이렇게 되면,   최초의 좁쌀봉돌의 무게가,  많이 무거울 수도 있다 하겠습니다.

 

 

 

 

이 점에서 두 채비는, 기능면에서 전혀 다른 채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이채비법도 다양한 연구가 된다면 또 다른 장점도 나타나겠지요.

 

회원님들의 도전정신에 함 기대해 보겠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저희 회원 사이트에 공개하셔서 공유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희 사이트가 여러 낚시 기법에 새로운 것이 추가되게 되고,

저희 회가 연구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더욱 발전해 나가리라고 봅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동참을 바라마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