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모처럼 김해 제일낚시터를 찾았습니다.

1호지가 이제 제법 정상적인 입질패턴으로 돌아왔더군요.

사용한 찌는 수퍼센스3, 2호와 3호.

채비는 A채비. 역시 A채비가 가장 무난합니다.

0.09그램 핀클립에 스위벨을 장착하는 A채비는 언제나 가장 정확하고

믿음직스런 찌올림을 나타내줍니다.

아직 활성도가 완전히 활발하지는 않아서 2호찌는 스위벨0.3그램, 3호찌는 0.27그램이

딱 적당하였습니다.  타점은 낮에는 둘 다 48.5센티, 밤에는 0.5센티 짧아진 48센티가

나왔습니다.

사용한 미끼는 흔들이에 어분 마부시. 알맞은 스위벨에 타점이 맞고

사시사철 언제나 잘 듣는 흔들이를 사용하니 찌는 그야말로 정확하게 반응하고

거의 매번 몸통 가까이 올려주는 중후한 찌올림이 나타났습니다.

후킹률도 90% 정도.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멋진 찌올림 많이 보고

손맛도 많이 보았습니다.

수퍼센스3...... 완전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