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경 김해 제일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황태자-0호찌를 사용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곳 제일낚시터는 낮에는 고기가 잘 안나옵니다. 어쩌다가 한번씩 훅~하고

빠는 입질이 나올뿐 올리는 입질은 진짜 안나옵니다. 밤이 되면 그런대로

잘 올려줍니다.

황태자-0호찌에 .스위벨은 처음에는 0.3그램으로 했는데 타점은 45센티가 나왔습니다.

낮에는 다른 분들 거의 말뚝 상태(이런 시기에 말뚝이라니 이해가 잘 안가시죠.

진짜 말뚝입니다. 매일같이 이곳에 풀근하시는 분들도 낮에는 거의 말뚝입니다)

그래도 황태자찌는 제법 입질을 받았고 찌올림도 좋았습니다.

밤이 되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올려주었습니다. 밤에는 스위벨을 0.33그램으로 바꾸었는데 아직 활성도가 썩 좋지는 않아서인지 0.33그램이 더 잘 올려주었습니다.

0.33그램으로 했을 때 타점은 48.5센티였습니다.

본봉돌 부분의 2개의 편납홀더중 아랫 편납홀더에 편납을 조금 감아 0.6그램으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3분할을 했는데 위의 간격은 17.5센티에서 끝내주게

올라왔습니다. 즉 48.5-17.5에서 아주 잘 올려주었습니다. 황태자......이거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