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찌를 보내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일요일 인천 계양산 손맛터에 가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이제 하우스에 가기는 정말 싫어져 윗탕 손맛터에 가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제가 기존 1호찌 가지고 하우스에서 사용할때는 워낙 활성도가 낮아 제대로된 표현을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야외 관리터에 가서 1호찌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기존 하우스와의 동일한 조건부여는 힘들겠지만 아주 확실한 표현을 해 주었습니다.

오전 부터 오후 4시경까지의 조황이 전반적으로 너무 좋지 않아서 달리 후기는 없고 이상한 것이 4시 20분 경이 되자 언제 그랬냐듯이 폭팔적인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마지막이라는 심경으로 글루텐을 새로 배합한 후에 강한 신호가 들어오군요.

바로 전까지 여러 글루텐 배합법으로 사용도 해보았지만 반응이 없다가 새로운 배합법으로 말아 사용하니 넣으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제 경우에만요.

15척 0.7호 목줄 0.35호 40/45  4호/3호  (오너 바라사)

수심 2.5m 정도

양 글루텐 --글루텐 삼합에 도로선 첨가와 점력 반스푼(마지막 사용 글루텐 배합)

삼합 글루텐 한스푼에 도로선 한스푼 점력 반스푼 물 1+ 1/2  

기본 7복 따서 -2목 부터 +3목(이경우 유동체 상단부가 보일 정도까지)

0 부터 - 목수의 경우 한방에 거의 다 찍고 들어갈 정도로 빠른 입질 팬턴을 보였으며 +2~3목의 경우 최소 3마디 이상 꾹 누루는  표현

거의 던지고 나서 5~7분 사이에 입질이 들어왔고 후킹율은 99% 였습니다.

한마리는 나오다 털렸구요..그래서 99% 입니다.

일단 야외라는 변수가 있지만 하우스에서 보였던 기존 도개비찌의 살짝 누르기만 반복하는 입질 팬턴은 없었고..한두번의 미약한 예신후에 살작 사소이를 테우니 바로 본 입질로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오전에는 13.5척 부터 18척까지 2호/3호찌도 사용을 해보았으나 워낙 입질이 없던 상황이라 달리 적을 글이 없네요.

다만 1호찌의 경우 오늘 낚시터 사정상 앞쪽에서 강한 부로와를 돌린 이유로 +3목에 맞추어도 약간 시간이 지마면 밀리는 현상으로 2목 정도가 잠기는 왜곡 현상이 있는 관계로 야외에서는 2호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좀 더 낳은 표현력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원줄이 더 있으면 정목수 나오다가 목줄을 잠기고 사용하면 -2 정도 밀림

18척의 경우3호찌 가지고 좌대에 않아 던지기는 쉽지 않네요.(글루텐의 경우)

4호찌 가지고 던지면 많이 낳을듯 합니다.

아무튼 다음주 주중에 딱 한번만 더 하우스 들어가 테스트 해보고  이제 하우스는 마감하려 합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좋기 때문에 하우스는 이제 안녕~~

그리고 이번지는 기존찌에 비해 조금더  몸통의 경우 심플해 지고 유동체가 조금 더 커진것 같네요.

찌탑 시인성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고생하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건승하세요.

여담..한분이 오셔서 자기도 황태자지 쓰는데...오늘 제가 사용하시는 것 보고 오셔서 묻더군요..어떠냐고...

이전 도개비찌 사용하시는 분 같았습니다...낮에 나눈 대화라 별 이야기를 드리지 못했구요.

폭팔적인 조황은 오후 늦게 시작이 된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