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4일 이틀동안 용호골 낚시터 하우스 다녀왔습니다..
13일은 마루올림과 같이 했구요..

14일 일요일 12시경 도착해 거의 만석,

내림낚시 틈사이에서 찌올림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이전에는 올림낚시분들도 많았는데 오늘은 80석 중 5명이내인것 같았어요..
아마도 조과가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오후 6시경 내림낚시를 하시는 조사분이 다가와서 계속 지켜봤는데

중후하게 올라오는 몸통스페셜이 너무 좋다고 찌를 직접 만든거냐고 물어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구경하게 되었는데요.
황태자찌도 좋지만 채비도 궁합이 맞아야 제대로 된 찌올림을 볼 수 있다고 생색을 냈는데요.. 부끄럽게..^^

참고로 이틀동안은 다이와쿠루텐 3합만 사용했구요..
 채비는 용천무 H1, 3분활채비,원줄 모노 0.8호로 좁쌀봉돌(스위벨)까지,

 목줄 PE합사 0.6호, 바늘 세사 4호,4㎝. 낮캐미 2미리, 신와유동찌고무 소형, 기타등등
회장님 말씀이 채비는 깔끔하게 하라고 하셔서 나름 신경을 쓰습니다.
조과는 13일 보다 14일 일요일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간당 10번 정도 입질이며 몸통은 약 7~8회.
이틀동안 스트레스 풀고 왔습니다..

아직 용호골은 배신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