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0월06일

1) 장소: 형산강소류지

2) 찌의 종류와 홋수 : 천래향 3호

3) 채비 : 바늘목줄 합사0.8호, 유속이 있는 관계로 일학스위벨 5호(0.8g)

4) 바늘 사이즈 : 6호

5) 떡밥 운용술 : 미끼 – 마르큐3합 집어제-아쿠아텍+찐버거+신장떡밥

6) 찌올림 모양 :

어제에 이어 주말을 기대하며 출조를 했건만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도 오고 게다가 유

속도 심상치가 않다 그래도 왔는데 싶어 한번 던져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유속에 봉돌이

밀리는 현상이 나온다

찌는 옆으로 거의 누워 헤매고 있다 -쩝

손맛이 그리워서인지 비오는 데도 조사님이 여러명 있다 찌가 누워 있는 양상이다 보니

모여서 잡담들이다. 간간히 잡어들이 올라 온다고 한다.준치 기타 찌래기라나 하여튼 별

내용없는 녀석들

한 조사님 찌가 옆으로 1마디 올라오길래 왠걸 싶어 챔질해보니 표층을 다니는 준치 비

슷한 녀석이라고  찌가 옆으로 눕던 말든 기다려 보자는 심정으로 기다리기  1시간 후 

옆으로 누운 상태로1마디 정도  올라온다. 챔질하니 옆 조사님이 말하던 것과 같다.

옆 조사님 그래도 입질은 보내요 라고 농담건넨다

가기도 그렇고 해서 기다리며 옆 조사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1-2마디를

오리고 내리며 오락가락하더니 밑으로 쭉 들어간다. 챔질 – 뭘까 보니 35cm되는 준치 비

슷한 놈이다 옆 조사님 월척한수 하셨네요 한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