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년8월22일

1) 장소 형산강지류

2) 찌의 종류와 홋수 : 아지랑이 3호

3) 채비 : 원줄2호  스위벨 (0.4g)+핀도래(0.09)

4) 바늘 사이즈 : 6호

5) 떡밥 운용술 :집어용 –페레글루 입질용 - 마르큐3합

6) 낚시상황

몇 일간의 비로 인해 낚시터는 물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

낚시터 특징으로 보통시 맨바닥에 가까운 수심을 보이긴 하나 물이 차면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는 곳. 개체수도 그렇고 씨알도 상당수 괜찮은 조황을 보임

금요일 일찍 업무를 정리하고 낚시터로 출조

도착해보니 역시나 낚시터 특징을 잘 알고 있는 조사님들이 여러명 보임

살림망을 보니 27-28cm정도의 준수한 씨알들을 여러마리 잡아 놓은상태라 기대가

많이됨

수심해야 겨우70-80cm정도라서 아지랑이 3호 선택

낚시대를 드리우고 1시간가량 지나도 별 소식이 없어 다른 조사님들 자리가 보니 다른

조사님들은 계속 따문 따문 입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함.

내 자리로 돌아와 기다려보면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있으니 첫 입질 들어오는데

ㅎㅎ 찌가 솟구치다 못해 벌렁 드러눕는것 아닌가

왠건가 씹어 얼른 챔질 낚시대 끝이 빨려들어가는 힘이 느껴질 정도

나도 모르게 어어 하면서 버티기 -짧은 시간이었지만 길게 느껴지는 시간

끌어 당겨보니 심찮은 크기 뜰채에 담은 후 계측자 재어보니 38cm

기분이 한층 up됨 그 뒤로 27-29정도의 크기로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입질

1-2시간 동안 찌올림을 만끽

물이 차는 시점 호황이 될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하니 더 재미있는 낚시 즐김

그 뒤로도 32cm정도 한 마리 더 잡고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

옆조사님들도 개체수 호황을 보이며 월척을 3마리 잡은 조사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