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1/03/15

2) 장소 :형산강 소류지

3) 찌   : 수퍼센스2 -5호/3호

4) 채비 : A채비 스위벨0.24g,0.27g

5) 바늘 : 4호

6) 떡밥 : 신베라글루텐/글루텐,지렁이
7) 낚시상황

어제 오후에 바람이 터저 낚시가 어려웠던 관계로 오늘은 홈통자리를 찾아 자리잡음

양쪽에 병풍처럼 둘려쌓여 바람영향은 거의 받지 않는 곳 또 자리가 양지 바른자리라 초봄이

시작할때쯤 매년 와서 재미를 봤던곳

오늘은 아직까지 바람도 잔잔하고 물색도 그런대로 양호한 편

낚시대를 펴고 찌를 던져 놓고 한바퀴 돌아보니 쑥도 드문 드문 보이고 곳곳에 봄이 왔다고

알리는 것 같습니다.

한바퀴 휭하니 도니 봄의 기운 덕인지 마음이 한층 푸근해집니다

낚시 시작 20여분 지나니 입질을 보이네요 3-4마디에 타점36-37

챔질해서 보니 7치 정도됨 오늘은 좀 될 것 같은 분위기

그 뒤로 20여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ㅎㅎ

입질 간격도 짧아지고 찌올림 폭도 좋아지네요 –오늘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듬

그렇게 3-4시간 정도 지속한 결과 12마리 (몸통치는 입질도 몇번 받고)

씨알은 7치를 왔다갔다하는 크기지만 입질이 그런대로 들어오니 재미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나중에 어떨는지 일단 점심을 좀 먹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