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오늘 가계 휴무 일이라 출조를 강행 합니다

아침6시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 한 신수낚시터에서 도착

26대  쌍포 레젼드3호 스카이라이징2호 원줄1호 스위벨0.3 주간케미 0.16그램 찌맞춤 한목따고 주황색톱 살짝 보이게 했습니다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다행이 대류는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저같은 환자조사님 10여분 같이 하셨구요 혼자 일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요 ...낚시 시작 1시간 집어후 슬슬 찌에 움직임이 포착 됩니다

레젼드찌가 꾸욱 물속으로 빨려 들어 갑니다 설마 잉어 ~~최대한 살살 챔질    아뿔싸~~~ 피아노 줄소리와 함께 팅~~~ 초리에 연결부분 원줄이 끈어 졌내요 아마 1메다는 되는 놈인듯 합니다 ! 내찌~~~~~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여 ㅠㅠ

얼굴도 보여주지 않고 그님은 제 레젼드만 가지고 물속으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아~~~

슬프다. 잠시동안 내림 낚시에 미쳐서 사놓고 써보지도 못하고 저번에 한번 썻는데 케미터져서 찌탑도장 다벗겨지고 첨 수리후 출조 한건데 이놈은 저와는 연이 아닌가 봅니다~~

스카이 라이징 외대로만 운영 했습니다  찌가 살살 움직이기는  하는데 본신으로 연결은 되질 안는 상황이었습니다. 타점을 위 아래로 조정해 본결과 그래도 38센티 부분이 제일 찌올림이 좋았습니다  바늘도 5호 4호 3호 2호 까지 변경 했으나 상황은 달라지질 않았습니다

대략 시간당 1마라씩 잡았습니다 그래도 찌올림은 4~5목 까지 부드럽게 올려 주었고요.

미끼는 마르큐 글루텐3합에 후까도로3합 보쌈 했습니다 미꾸라지 가루가 없어서 저번부터 100%번데기 가루를 첨가 했는데 반응 좋내요!

같이 하신 조사님 입질 조차 보질  못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멋진찌올림과 오전낚시에 6수 하고 왔습니다,

최악에 상황에서 스카이라이징  으로 손맛 찌맛을 볼수 있어서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