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3월16일

장소: 현천리 손맛터

채비: f27 5호찌와 a채비및 일반 3분할 채비 

지난번 낚시에선 일반 이분할 0.39그램에 타점56 언저리 에서

중후한 찌올림과 마릿수를 하였던바 어제도 역시 같은 패턴으로 

일단 시작은 하였는데.. 오후에 도착한 낚시터 상황이 여기저기 

붕어떼가 떠있는게 영~ 심상치가 안아보이더군요..  들어오는 입질도 너무

튄다는 느낌이 들어서 채비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a채비 스위벨4호에 타점은 

운영자님 말씀대로 59 언저리 에서  위아래로 움직여 가며 입질을 유도 합니다

주변 낚시인들은 이따금씩 걸어올리는 상황.. 역시 내찌도 말을 듣기 시작은 하는데 

주변 낚시인들과 비슷한 마릿수 정도.. 그렇게 뜨문뜨문 입질을 받다가 다시 채비를 바꿉니다

밑봉돌 도래안달고 0.37 그위에 0.2그램 분납추 그위에 편납홀더.. 

일단 이분할 타점 55정도에서 형성됨을 확인하고 분납추와 홀더를 10센치 벌려서 

3분할 시작.. 55~10.5에서 타점이 형성..  지루하리만치 느릿느릿 길게길게 올려주는 f27

3분할 타점찾고 2시간 남짓 중후한 찌올림으로 십여마리는 한듯합니다.. 

낚시터 상황 자체는 지난 사용후기 때보다 좋진 않았는데..  

그리고 저는 손맛터에선 사시사철 흔들이만 쓰는 일종의 흔들이 매니아..

그렇지만 오늘 만큼은 당고★.. 그동안 간간히 사용은 했지만 그리 썩 미덥진

않았지만 오늘 만큼은 흔들이 보다 많이 좋아 보였습니다.. 집어력도 괜찮은거 같고..

다음번 후기엔 f27 0호찌를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느릿느릿 길게 뽑아주는 

찌올림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