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네명과 송전 수상좌대를 타고 레전드가 고가인 관계로 아지랑이 L100으로 찌올림을 보려 했으나 어찌어찌하다 친구둘과 느즈막히 손맛터로 향했읍니다.

개인적으로 노지보다는 간단하고 편안히할수있는 손맛터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더 좋았지요.

평소에도 챔질이 좀 쎈편인지 채비를 잘 터뜨리는 저로서는 노지에서 레전드를 사용할 엄두를 못두었거든요.

암튼 도착하자마자 좀 이른 저녁을먹고 늦게 도착했으니 이것저것 잴것도없이 레전드1호로 추천 채비인  스위벨0.21g  분납추0.1g으로 53.5cm 타점으로 시작합니다.

첫캐스팅 1분도안되서 첫입질 아주 느리게 슬로우 비디오처럼 슬금슬금 정점을 찍네요.

친구들이 와---- 하네요.

사실 황태자사용후 여러가지 찌들을 사용해봤으나 친구들이 보기엔 별요상한 채비한다고 올리고 내리고 채비하느라 시간만 허비하고 제대로된 찌올림도 보여주지못해 코웃음 치던놈들이거든요.

그런데 채비도 후다닥한데다가 환상찌올림 보여주니 뿌듯하고요.사실 지난주에 혼자와서 해보고 친구들 보여주기위해 손맛터로 유인한것도 있고요.

이렇게 밤새 자랑질을하며 거들먹거리다 왔읍니다

레전드찌가 있으니 다른 찌들은 언제 써보나싶네요.

참---

53.5cm도 좋기는 했으나 좀 느린듯싶어 53cm 로 조정해보니 그것도 참 좋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