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찌와의 첫만남에 설래는 맘으로 밤잠을 설치고

시흥에 있는 손맛터로 향했다.

찌 : VVIP 65 (14푼)

채비 : 황태자 B, 스위벨 0.21g

원줄 : 모노 지존 1.0호, 목줄 : 당줄 3호(5cm)

바늘 : 쎄사 무미늘 3호

낚시터 도착후 아쿠아텍3 6컵에 물 3컵으로 10분간 숙성 시키고

찌맞춤을 한다.

빨간색 첫째마디에 찌맞춤을 하고(편납 깍아서 맞추기 정말 힘들었음)

세번째 주황색 마디 내놓고 바늘달고 낚시 시작한다.

어분당고를 큼직하게 달아서 5회 투척후 콩알크기로 낚시한다.

빠는 입질이 들어와서 채비 간격을 47cm로 조정하니 찌를 10cm이상 올린다.

챔질 성공!

앗싸 첫수를 잡았다.

이후 5마리를 더잡고 낚시하는데 일기예보와 틀리게 비가 내린다.

입질이 주춤하고 비가 계속 내렸다 그쳤다 한다.

2시가 넘으니 갑자기 입질패턴이 바뀌네...... 당황

찌를 못 올리고 살짝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시간이 없어서 4시에 철수를 해야했다.

첫 출조라 여러가지 어색했지만 나름대로 만족한다.

VVIP찌 만족하고 B채비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