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찌의 환상적인 찌올림을 떠올리며 두번째 출조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작은 손맛터로 고고씽~

찌 : VVIP 65

채비 : 황태자 B, 스냅도래 0.09g, 스위벨 0.15g

원줄 : 모노 1.0호

바늘 : 3호

집어제 및 미끼 : 아쿠아텍2 당고

낚시터 도착후 아쿠아텍2와 물을 2:1로 섞어서 숙성 시키고

찌맞춤을 시작한다.

빨간색 첫째마디에 찌맞춤을 하고 세번째 주황색 마디 내놓고 바늘달고 낚시 시작.

먼저 어분당고를 큼직하게 달아서 집어를 시킨다.

오늘은 사장님께서 알려주신데로 스위벨을 0.15g로 바꾸고

채비 간격은 47cm로 시작한다.

이게 왠일인가 오늘은 처음부터 찌를 살며시 올리네

챔질 성공!

근데 찌는 잘 올리는데 내가 원하는 중후한 찌맛이 부족한거 같아서

1cm를 더 올린다. 

이제는 찌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더~ 더~ 더~

마음 속으로 외치다 그만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와우! 찌몸통을 보고 말았다.

역시 붕어낚시는 천천히 올라오는 중후한 찌맛이 최고다~

이후 20마리를 더잡고 낚시 종료

오늘은 중후한 찌맛도 보고 손맛도 보고 행복한 출조였다.

VVIP찌~ 정말 좋은찌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