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년12월22일

장소 : 용인 가일리 낚시터

시간 : 18:30 ~ 22:00

사용찌 : 여의봉 H1, 3호

미끼 : 분말어분, 글루텐5 황태자 수제어분,
황태자스페셜 흔들이, 파워젤 흔들이

낚시터에 도착하여 2.2대(원줄 모노 1.5호 è3호찌 장착),
2.0대(원줄 모노 1.0호 è H1 장착)

낚시터에 도착하니 자주 오시는 편대채비팀이 약 5명 낚시중입니다.

사장님은 오늘 입질이 까칠 하다며, 쉬운 낚시가 아님을 암시해 주시네요.

서둘러 2대의 낚시대 편성을 하고 집어 없이 외바늘에 황태자스페셜 흔들이에 고물을 묻혀 낚시를 진행 합니다.

사장님의 말씀과는 달리 그래도 찌가 꿈틀거리기는 하지만 빠는 입질이 자주 들어 옵니다.

여의봉 H1(2.0 칸 원줄 1호)

스위벨 0.21g에 58cm에서 시작은 했지만 빠는 입질 때문에 찌를 노란색
아래 연두색 마디까지 올려 봅니다.

글루텐과 황태자스페셜 흔들이+고물로 계속 진행 해보지만 빨다가
좀 빠르게 1마디 올리다 맙니다.

황태자스페셜 흔들이 아무래도 바늘에 붙어 있는 점성이 약한듯 하여,
시험삼아, 파워젤 흔들 1회, 황태자스페셜 흔들이 2회를 묻힌후

캐스팅….  H1호 찌가3마디 보기 좋게 올라 옵니다.

그렇게 두 마리를 더 잡은후 스위벨을 0.24g에 60cm으로 조정하여
낚시를 진행 하였으나,0.21g 보다 입질 횟수가 줄어드는 현상 발생.

여의봉 3호(2.2칸 원줄 1.5호)

역시 스위벨 0.21g 으로 시작 하였으나, 초반 빠는 입질에
찌를 3마디까지 올립니다.

하지만 계속 빠는 입질, 찌 맞춤에 문제가 있나 싶어 확인 해 봤지만
찌맞춤은 이상 없습니다.

소자O링 2개를 추가 한 이후부터 빠는 입질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입질은 계속 툭툭칠뿐 올리질를 못합니다.

소자 O링 1개 제거,

입질이 들어 옵니다.

하지만 많이는 못 올리고, 한마디 예쁘게 올라와 챔질…

마릿수는 4마리 뿐이지만 이것 저것 시도 하면서 결과를
낸 낚시라 나름 만족 하고 마무리 합니다.

미끼 선택시 파워젤 흔들 + 황태자스페셜 흔들이가 나름 선방 했던 낚시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