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동막낚시터 하우스 오픈이라 갔더니 거의 만석이더군요

1미터도 안되는 좁은 자리에서 빼곡히 앉아 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노지에 앉았습니다

손맛터로 바뀌면서 노지는 1만5천원 붕어 깨끗하고 씨알은 거의 월척급 이상

수파선 25칸 중층초리로 2호찌로 하다가 회전초감톱서 줄이 터져 찌 회수하는데

4시간 새벽에 제방에서 건졌습니다 아휴~

무한 28로 교체 레전드 1호 65센치로 타점58.5 -59에서 가장 잘 올렸습니다

원줄 모노1.2호,황태자 비체비,롤링스위벨0.21그람 사용

미끼는 흔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옆사람들 여러분 계셨는데요 4마리 잡았네

2마리 잡았네 하면서 다들 새벽1시 되니 잠 자러 가거나 철수

늘 그렇듯 동서와 저 둘이만 밤새 붕어를 걸어냅니다 오늘은 바람도 없고 안개만 자욱하게

끼고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자주 몸통을 보여줍니다

후까3합,바인더,글루텐 다 반응이 없는데 오로지 흔들이만 반응을 보이네요

흔들이가 역시 대세인가 봅니다 아무튼 흔들이 만 들어가면 찌는 반응합니다

붕어밥 몇박스 있는거 다 버리고 흔들이만 써야할듯 아침에 다른분 오셔서 제자리서

낚시 한다고 동서가 쓰다가 남은 흔들이 달라 하시는데 안드릴수도 없고 ㅋㅋ

오늘도 대박 조황 이번주말은 또 어디로 갈지 벌써 고민되네요...

ps/ 아침에 2시간 동안 1미터찌 실험삼아 해 봤는데 찌가 움직이지 않네요 ㅋㅋ

빠는 입질만 두번 도대체 레전드서 1미터찌 교체하고 입질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결국 올리는 입질은  한번도 구경 못햇습니다 미터찌 환상을 버려야 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