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 가면 오늘은 어떤찌를 쓸까 참 고민이 많습니다

레전드 0,1,2.3호 레전드2 5호 불놀이 2호 5호 쎈스2 5호

낚시대 8대를 가지고 다니며 칸수별로 체비연결은 다 해놓았지만 늘 고민에 빠집니다

그만큼 가지고 있는 찌가 다 애착이 갑니다

오늘은 평일인데 모처럼 쉬기로 하고 친구와 둘이 노지로 갑니다 올해 노지출조 처음입니다

일단 28칸에 불놀이 5호 장착 첫수가 미끼 달고 두번만에 올라와 줍니다 스물스물

연이어 부번째도 찌가 아주 스물스물 올라와 서 있습니다 그렇게 간간이 고기를 건져냅니다

날씨는 올들어 최고20도에 육박 하는데 활성도는 그리 좋치는 않고 고기가 다 떠다닙니다

점심을 먹고 입질이 너무없어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ㅠㅠ

저녁6시가 넘어서부터 입질이 살아나기 시작 써치를 키고부터 활성도가 확 틀려졌습니다

찌가 스믈스물 올라와 서있는 몸통 입질을3번이나 보여주고 연타로 8번을 계속 찌가 올라와 줍니다 완전 대박 옆사람 1마리 잡을동안  잠깐 사이 15수 그것도 거의 찌를 다 올리는 입질

이거 천기누설인데요 황태자C체비 정말 대박입니다 고기가 안들어 와서 입질이 없는건

미끼가 아무리 좋고 찌가 좋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기가 들어오면 여지없이

찌를 쭈욱 끝까지 다 밀어 올려줍니다 사실 C체비 하느라 사슬 10세트는 실험으로 날린거 같습니다 이제 C체비에 대해 어느정도 머리속에 어떻게 써야할지 몇푼짜리 몇센치 짜리 찌에는 몇그람을 쓸지 몇개를 할지 정립이 거의 다 되어 갑니다

찌가 아무리 좋아도 잘못 쓰면 독이요 잘만쓰면 세상에 이런찌가 없네요.......

28칸을 쓰다가 체비가 엉키는 바람에 풀지를 못하고 26칸으로 바꿔서 합니다

밥질 한참 해 놨는데 ㅠㅠ 그런데 26칸도 밥 던지자 마자 찌가 아주그냥 쭈욱 올라 옵니다

C2체비 아주 좋네요 부력을 다시 조정을 하지 않아도 자유 자제로 오링만 가지고 원하는 만큼 스위벨 무게를 자우자재 로 조정할수 있어 좋고 찌 올라오는 속도에따라 다양하게 수위벨을 조정할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입질횟수 많고 찌올림 부드럽고 정말 황태자찌와 찰떡 궁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