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놀이를 받고 찌통에 물을 담아 찌에다 물을 서너시간 먹인후 집에가서 수조에다 부력측정

정확히 5.37그람 나가네요 오늘은 3분할 채비로 사용하기로 맘먹고 늦은 저녁 출조합니다

금요일이라 사람들이 꽤 많네요.

찌몸통은 레전드란 비슷하지만 유동체가 레전드는 하단에 있고 불놀이는 상단에 위치

사실 찌탑 찌몸통 색깔은 저 개인적으로는 레전드가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불놀이2는 금색의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 일단 부력 측정후 첫 캐스팅을 합니다

3분할이라 그런지 입수부터 아주 여유있게 안정적으로 이쁘게도 안착을 하네요

흔들이 달아서 3번안에 입질 들어오면 그날은 활성도가 어느정도 받쳐주는데요

오늘도 역시 흔들이 두번 투척만에 찌가 3마디 여유있게 올라옵니다

타점은 일단 중간홀더 37센치에 위치 시키고 본봉돌(편납홀더2개)는 72센치에 위치

일반적인 저의 3분할채비 타점 입니다 스위벨은 0.21그람 사용

본격적으로 흔들이와 고물 그리고 보쌈으로 어느정도 집어가 된후 이제부터 불놀이가 시작

레전드로 그동안 3분할 4분할로 재미를 많이 본 덕에 많은 기대는 안합니다

레전드와 비슷하게만 올려주면 대 성공이라 생각하기에......................

5시간 낚시에 몸통 찌올림 10회 정도 보았고 만세부르고 서있는 모습 3회 정도 보고 철수

고기는 머 늘쌍 잡는만큼 잡고 철수를 했습니다 토요일 저녁 오늘 동서와 밤낚시 예정이

되있어 일찍 철수하고 토요일엔 4분할로 해볼 생각입니다.

느낀점은 레전드나 불놀이2 어느찌가 더좋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불놀이2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찌올림도 좋습니다 색깔만 빨간색으로 칠하면 그냥 레전드 찌 입니다 ㅋㅋ

월요일 4분할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ps/ 5시간 동안 고기를 몇마리 잡았냐하면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반 찌 채비로도 낚시 잘 하시는분들은 마릿수 많이 잡는분들 꽤 계십니다 낚시 잘 하시는분들 진짜 많죠

그러나 저는 황태자 찌를 접하면서 일명 까데기 낚시 이런거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찌가 최소한 3마디 이상 중후하게 올라 오는것만 챔질 하고 나머지는 그냥 다시 올릴때 까지

기다립니다 더 좋은 찌 올림을 보기 위해서요

어제 5시간동안 중후한 올림만 30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불놀이2 만 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