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거의 회사에서 살다시피 하는 직업이라 늦은시간에 후기를 올립니다.

날짜 6월20일 토요일

장소:용인소재 상덕낚시터 수심 4미터 이상

낚시대:3.2칸 쌍포 원줄1.2호 목줄0.6호 5.5cm

채비:스위벨 0.24g 3분할 채비 중간봉돌 0.16 나머지 편납 1대

      스위벨 0.24g A채비 1대

미끼:후까삼합에서 후까뺀 나머지 2합 (분말어분1에 물0.8 10분후 미꾸라지밥0.5)

집어제:천하무쌍1에 물1 10분후 확산성 2컵

오후 3시경 도착하여 채비하고 낮에는 찌맞추고 

타점 조정한다고 시간 다 보냈습니다.

A채비는 35.5에서 최적의 찌오름과 후킹

3분할은 중간봉돌36 편납홀더50에서 

최고의 찌오름을 보였습니다.

낮에는 까칠하던 붕어가 캐미를 밝히고는 

아주 중후한 찌올림을 보였습니다.

A채비는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저녁9시경부터 새벽1시까지 

3~5분 간격으로 1타 1피 입니다.

찌올림은 예신부터 3~4마디 아주 중후하게 올립니다. 

예신이 아니라 그냥 바로 본입질이라고 봐도 됩니다.

챔질하면 후킹성공 그냥두면 몸통찍습니다.

3분할 채비는 그냥 찌오름만 보고 후킹은 안했습니다. 

1차로 올리고 2차로 또 올리고..

평소 저질 체력이라 새벽 1시 넘으니 급 피곤이 몰려와서 

낚시대 접고 철수 했습니다.

좌우로 낚시하시는분들이 꽤 계셨는데 

조과나 찌올림면에서 제가 단연 으뜸이였습니다.

단골터지만 수심이 깊어서 그런지 

황태자찌로 재미를 별루 못봤는데 

이번출조에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