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활성도가 너무 좋아서 32칸으로 너무 무리하게 붕어를 많이 낚아서 엘보가 왔습니다

오는 토요일 경기남부지부 공지는 해 놓은 상태라 출조는 안할수가 없고 해서

한의원에서 침맞고 부황뜨고 물리치료 잘 받아서 그나마 25칸은 투척헐수 있을듯 싶어

저녁8시반 짬낚을 감행 했습니다 왼손 투척이 되나 보러 갔는데 역시나 한번도 쓰지 않던

왼손투척이라 25칸도 제데로 날아가지 않네요 어쩔수 없이 아픈손으로 투척을 하고

왼손으로 빨고 들어가는 입질만 챔질 하기로 맘 먹습니다

춘리프로 25칸

모노 1.5호

바늘 3,4호

타점 47

어분당고만 입질이 와서 당고로만 하는데 이놈들이 팔아픈걸 아는지 계속 빠는 입질만 들어 옵니다

그동안 스위벨 0.35그람으로 찌를 너무나 잘 올려줘서 오늘은 0.30그람으로 실험하는데

계속 올리지 못하고 내려가거나 빠는 입질 만 들어 옵니다 어쩔수 없이 맘에도 없는

붕어를 걸어냅니다 스위벨을 0.35그람으로 바꿔도 빠는 입질이 들어와 아픈손으로 고생좀 했습니다

밤 11시가 되면서 부터 빠는 입질은 사라지고 20-30초 간격으로 찌를 멋지게 올려줍니다

가끔 만세도 불러주구요 불놀이2 1m찌는 황태자 짧은 찌와 다르게 활성도와

크게 상관없이 0.35그람 스위벨에 타점 46-47 언저리에서 한결같은 찌 올림을 보여주네요

바늘목줄 길이도 짤게는 6센치 길게는 10센치 까지 해보지만 7센치가 가장 적합한듯 하구요

바늘은 3호 보다는 4호 바늘이 좋았습니다 이시기에 후까3합을 잘 먹을 시기엔데

 올해는 아직 후까3합에 재미를 못보았네요 오히려 당고가 가장 좋았습니다 간간히 후까3합 반응은 보이지만 입질이 꾸준하지 않네요 입질 들어오면 그냥 몸통까지 올리는데 말이죠

잠시후 저녁에 강림낚시터로 회원님들 만나러 갑니다 월요일 또 결과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