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월척입니다

이번 주말에 '기리지'라는 연못으로 출조를 하지못하고

인근에 '연지'라는 곳을 다녀왔읍니다.

회사 (상용이)동생과 킹덤님도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읍니다.

물론 황태자 대물찌를 5대정도 셋팅하였고 총8대의낚시대를 편성한후

콩으로 미끼를 사용하였읍니다,

 

장소 -경북경산시 진량읍-연지

채비-원줄 4호 바늘 7호 외바늘

미끼-콩

40-2대

36-2대

34-2대

32-2대

저는 주로 긴대위주로 편성을 합니다.

이제까지의 월척들은 30이상의 대에서 나왔고 수심이 1미터 권이므로

인기척을 감안하여 조금 먼곳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7월23일 39호 올해 5호 월척을 잡은곳이며 그날 월척은 잠시 놀러온 킹덤이

챔질하고 제가  마무리 하였읍니다.ㅎㅎㅎ

동생 상용이가 퇴근하며 사가지고온 김밥한줄과 바나나우유를

가방위에 올려두고 낚시를 하여는데 12시경25센치한수하고 망을 가질러

차에갔다오니 가방위에 있던 김밥이 사라졌네요.

도둑고양이 소행으로 그날밤 배많이 고팠읍니다.

그리고 이번 출조에서 황태자대물찌로 첫수를 기록하였읍니다.

하지만 콩인데도 불구하고 23센치 정도면  중후한 입질을 보여야 한데도

불구하고 많이 까부는 입질이였읍니다.

유동체도 고정하였건만...

돌아오는 길에 금주 출조장소를 물색하고 잠시그림을 그려보았읍니다.

무었보다도 고기를 잡는것이 목적이 아니며

벗이있어좋고  자연이 주는 행복함에 그저 좋았다는 것입니다.

이상 조행기를 마침니다.

                        2009.8.10

                                 -맨날월척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