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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2011/06/08 (10:48)

작성자 : 붕어의꿈 파일첨부 : 20110608104808.jpg

조회수 : 2202


내생애 최대어(안석지)


	모두들 즐낚하고 계시죠? 지난 5일 마눌하고 두아들과 함께 캠핑겸 안석지를 찾았습니다 도착하니 여덟명이 나란히 앉아 낚시를 하고있었고 아마 동호회인듯 했습니다 간단히 텐트를 테이블 그리고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옆조사님과 파렛트 세개정도를 사이에두고 나만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29대 쌍포에 한쪽은 동생에게 선물받은 프로찌와 한쪽은 황태자골드를 걸고 5시부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옆조사님들은 가끔 붕애가 올라오곤 하더라구요 9시경 입질이 들어왔고 3~4십분 간격 으로 준척급 붕어들 이올라 왔습니다 10여수쯤 했을 땐가 옆조사님이 묻더라구요 옆조사: 떡밥은 뭘 쓰세요? 붕어의꿈: 에코씁니다 옆조사: 네~~ 감사합니다. 많이 잡으세요 붕에의꿈: 네 많이 잡으세요 한시간이 흘렀을까 또다른 조사님이 와서는 옆조사1: 에코하고 또 뭘 쓰세요? 붕어의꿈: 이모굴루텐하고, 보리계열, 아쿠아텍이요 옆소자1: 네 감사합니다 결국 한두시간 있다 여섯명정도가 꽝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향하더군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대략3시경 프로찌에서 간만에 예신이 온후 곧바로 환상적인 찌올림이 연출이 되었고 저는 잠시 숨을 멈추고 챔질을 했죠 그런데 이게 왠일 무슨 나무토막이 끌여나온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옆조사님께 물었죠 붕어의꿈: 여기 자라나 거북도 있나요? 옆조사: 아마 가물치나 장어 같은데요? 잠시후 얼굴을 들어냈는데 바닥잉어 였습니다 이놈에 잉어가 얼마나 발버둥이 치는지 5분여간 잉어도 힘이 빠지고 저역시 힘이빠진 상태였습니다 보다 못한 옆조사님이 제가 도와 드릴께요 하고 그분이 뜰채로 꺼내주었 습니다 얼마나 힘이 좋던지 파렛트가 바닥에서 움직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의문이지만 원줄 모노 1.2호 목줄 pe 0.8호 바늘 5호 이러한 거미줄 채비로 터지지 않고 끌어냈다는게 아직도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붕어의꿈의 짫은 조행기 였습니다




운영자					우와~~~ 80센티 정도는 되겠네요. 대물 축하드립니다.			2011-06-08 11:50:01



운영자					0.8호 목줄이 견디어냈던게 신기합니다.			2011-06-08 11:51:54



붕어의꿈					찌통이 70Cmm짜리니까 대략60cmm정도는 되어보입니다. 저도 목줄 0.8호가 버텼다는게 신기할 다름입니다			2011-06-08 12:49:26



마루올림					붕어의 꿈님! 안녕햐세요? 생애 최대어 축하드립니다. 지난 2월에 새미에서 뵙고, 아직 못 뵈었었지요?. 님께서는 노지에 다니시면서, 즐겁게 보내고 계시군요? 1년에 최소 한번 정도는 뵈어야 하는데요 ...... 저는 1 주에 힌번씩 번갈아 용인 사계절 ( 이곳은 붕삼님과 찌톱길이 1M ~ 1M 50 짜리 장찌를 갖고 동출 중임 )과 남양주 진벌 ( 이곳은 동출조사님이 일정치 않음 ) 에 출조 하는데, 이곳 진벌은, 조용한 가족 낚시터로, 하루 밤낚시 하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99.99 % 가 토종붕어이고, 낮에는 붕어자원들이 많아서 채비가 가라앉기 전에 위에서 받아 먹고, 또 잔챙이들도 찌를 몸통까지 올리지만, 저녁 8 시 이후부터 새벽 5시 까지는, 작은 놈들은 다 들어갸고, 7치에서 9치 까지의 큰놈들의 몸통 찌올림의 향연이 펼쳐 지는데, 전혀 다른 낚시의 풍경아 벌어집니다.			2011-06-08 21:32:29



마루올림					하루 밤낚시에 100수는 기본이고, 바뻐서 한대로만 해도 그렿습니다. 사모님과 같이 하셔도 너무 재미 잇어들 합니다. 처음 대를 잡으산 분들도 낮에 손을 조금만 익혀 놓으면, 밤냒시에서는 고수님들의 70 ~ 80 % 의 조과는 올리니까요. 붕어낚시의 신병훈련소 이라니까요. 그것도 채비 안착후 바로 입질에, 매번 몸톰스폐셜이구요. 가족들 모두 너무 재미 있어합니다. 한번 오신 후에 맘에 들어서 또 오실 때는, 잡이터 ( \30.000 ) 에서 낚시하신후에 항생제를 전혀 안쓴,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무공해 토종붕어들로만 잡아가셔서 약내려 드시면 최상이지요.			2011-06-08 21:56:57



마루올림					이곳 수심은 2M 30 이고, 대는 1.2칸 부터 3.6칸도 가능하나, 성인 남자분들은 보통 2.5칸, 길어야 2.9칸을 펴십니다. 찌는 하우스 용부터 60 ~ 70 cm 짜리들을 많이들 쓰시지만, 이곳은 토종붕어들의 몸통까지 올라오는 (거의 매번 몸통임 ) 찌 맛보는 재미에, 의외로 젊은 분들 중에도 장찌매니아들이 많고, 저도 1 M 나, 1 M 20 짜리 장찌를 사용하는데, 황태자 프로 장찌 1 M 20 짜리 ( \70,000 ) 의 찌올림은 숨이 막히게 천천히 중후하게 환상적으로 올라오는데, 이거 아주 쥑입니다. 저도 이곳 진벌에서 3년 전에 황태자 대망 80 cm 짜리로 완전 죽었었 드랬잖아요. 그 후에 저는, 이곳 1 M 내지 1 M 20 짜리 장찌 매니아, 또 진벌낚시터의 매니아가 되었고요. 사계절과 진벌은, 찌 맛이 조금 다른데, 이 곳은 1 M 20 짜리 장찌로 매번 몸통까지 찌가 올라오는 맛이고, 사계절은 찌톱길이 1 M 20 짜리 장찌가 밤낚시에 뜸하게 몇 번 ( 5 ~ 10 회 ) 찌가 올라오는 맛의 치이입니다. 붕어의꿈님께서도 이번 기회에 장찌의 찌올림의 맛에 함 빠져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저같이 못 빠져 나오실 겁니다. 엄청난 매력 ( 또는 마력 ) 이 있습니다.			2011-06-08 22:42:17



붕어의꿈					마루올림님 안녕하십니까? 그러게요 새미에서 뵙고 글로서 인사드리네요 그간 많은 모임에 참석못해서 죄송하고, 담기회에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찌올리는 맛에 낚시를 다니는데 성격상 1m넘는 찌는 아직 무리인듯 합니다 담에 같에 출조하시면 찌맛좀 보여 주십시요 항상 건강하시고, 담엔 제가 빚 갚아드려야죠 감사합니다			2011-06-09 11:23:20



마루올림					붕어의꿈님, 안녕하십니까? 님의 글을 대하니, 많이 반갑고 기쁩니다. 답글 주신것 감사하고요. 아! 소식을 못 들으신 것 같은데, 저희 어울림동호화의 모임은, 잠정 해체되었다고 보시는 것이 옳겠습니다. 그래서 주로 토요일에 동출하시던 10 여 분이 아쉬워서 이름은 없어졌지만, 매주 동출모임은 폰으로 연락하여 계속 가지고 계십니다. 구 총무님이나 하추리님 또는 등대지기님께 통화하시면 반갑게 뵐수 있으십니다. 아! 그리고 언제든지 진벌이나 사계절 밤낚시에 함 동출하십시요. 일단, 제대로 된 장찌 찌맛을 밤낚시에 몇번 보시기만 해도 생각이 달라진다니깐요. 저도 3년전에, 진벌에서 그랬었어서, 바로 장찌에 입문하게 되었었지요. 그리고 장찌도, 황태자 프로 찌가 1 M (\60,000) 와 1 M 20 cm (\70,000) 가 나왔는데, 황태자 고수 장찌와 비교해 볼때, 성능은 전혀 안 떨어지고, 가격은 1/3 가격으로, 아주 환상적으로 몸통까지 올라옵니다. 저는 새달되면, 1 M 20 짜리 찌와 1 M 40 짜리 찌 2개를 더 주문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님께서도 프로찌에 대하여 진짜 괜찮은 찌라고 칭찬했듯이 저 정말, 값싸고 성능 쥑여주는 황태자			2011-06-09 12:27:11



마루올림					프로 장찌에 대하여 많은 분들께, 적극 권장하는 바 입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입니다. 다른 일반 찌 1 M 20 cm 짜리 장찌와 비교해 볼때, 몸통까지 올리는 회수나 그 천천히 올라오는 중후함 면에서, 타 장찌와 도저히 비교가 안된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저를 한번 만나시고, 그 찌올림의 찌맛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붕어의꿈님 즐낚하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요.			2011-06-09 12:43:16



마루올림					아래서 2 번째 댓글 중에 프로 장찌의 가격을 정정합니다. 1호 ( 65 cm ) 는, \60,000 0호 ( 72 cm ) 는, \65,000 L80 ( 80 cm ) 은, \70,000 L100 ( 1 M ) 은, \70,000 L120 ( 1 M 20 ) 은, \70,000 L140 ( 1 M 40 ) 은, ? 입니다.			2011-06-10 0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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