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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답변

2011/08/22 (20:31)

작성자 : 이형주


센스찌 질문이요


	전부터 황태자 골드만 고집하다가 이번에 센스찌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전 향어잡이터만 다닙니다 양어장이다보니 강제집행하기쉽게 카본줄4호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골드찌 사용할땐 그런현상이 없었는데 자꾸 헛챔질이 되네요 꿈뻑꿈뻑하다가 몸통까지 쭉올리는데 챔질하면 헛방 ㅠㅠ 향어터라 자주 입질이 들어오지 않기때문에 목줄조절하면서 챔질타이밍 잡기도 쉽지안고요 채비를 반대로 해서 봉돌을 아래달고 도래나 유동추를 위에달면 찌올림은 쉬원치않아도 훅킹은 제대로 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형주	바늘은 12호사용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구입한 앞집형님도 그런현상이 일어납니다	2011-08-22 20:42:54



운영자	센스찌는 제가 아주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출시한 찌입니다. 그래서 그 기능을 훤히 알고 있습니다. 단, 카본줄과 12호 바늘은 사용을 안해봐서 뭐라고 정확한 답변을 못드리겠는데요, 일단은 찌맞춤을 조금 무겁게(쇠링을 한개나 두개정도 끼움) 해보시기를 제시하고요, 그다음은 목줄길이를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면 2단채비의 경우 목줄길이를 35센티를 해도 찌는 몸통까지 올라올 수 있고 또 43센티 정도에서도 몸통까지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35센티에서는 헛챔질이 많이 발생하는데 43센티에서는 보다 중후한 찌올림과 함께 아주 부드럽게 올려주며 후킹률도 또한 아주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후자를 택해야 되는데요, 목줄길이 등을 조금더 변화를 주어가면서 해보시기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2011-08-22 22:55:25



이형주	목줄길이는 45센티로 맞춰서 했습니다 카본줄이라 눌리는 무게도 만만치 않더군요 일단 채비를 좀 무겁게해서 써보겠습니다 다시해보고 같은현상이 일어나면 모노줄로 교체해봐야겠죠	2011-08-23 20:07:32



황도연	최근 한달간 월요일만 빼고 풀로 출조중ㅇ인 보보 입니다. 잉어.향어탕에서 요즘 열공중이구요. 제 경우 용천무 0호와 L80가지고 매일 틀린 채비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황태자찌의 경우 유동 부력체 때문에 붕어 채비로 하여 사용하실 경우 갈짝깔짝 빨다다 순간 발로 들어가는데..이타이밍을 몹잡으시면 헛빵이 됩니다. 바른 순간 발다가 찌유동체 저항에 걸리면 다시 놔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후킹율이 떨어지구요. 발리 빨다가 순간 뱃어 버리면 찌고 순간 바르게 올라오게 되구요. 제가 매일 별의 별짓을 다 해보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해동에서 나오는 더블 롤링 스위벨 2개를 붙여 사용하는 겁니다. 2단 채비로 하구요. 그리고 본봉돌을 유동식으로 하여 대략 15CM 정도 유동 공간을 주시구요. 그러면 슨간 빠르게 빨더라도 유동공간 15CM 정도에서는 이물감을 그나마 덜 느끼기 때문에 때릴 수 있는 시간적은 여유가 생깁니다.	2011-08-26 12:46:43



황도연	미끼에 따라 입질 패턴이 많이 다르게 나옵니다. 제경우는 잉어나 향어용 어분을 전체 밥의 10%만 사용을 합니다. 나머지는 붕어용 바라케 계열을 사용하여 물밑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 놓습니다.(일부러) 단품 어분 사용시 기다리다 때리는 시간도 길어질뿐더러 향어나 잉어 특성산 미끼를 먼저 덥석 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늘을 단차로 주고 (6CM/9CM 정도 주고 합사 2.5G호 케블러 줄은 사용안함) 짧은 바늘에 집어용으로 말랑말랑하게 만들되 물속에서 안착후 풀리게 만들고 입질용으로 바라케와 어분 드리고 상황에 따라 도로로를 가위로 잘게 짤라 후가도로와 섞은후 점력 한스푼 넣어 아무 질게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러면 집어 바늘에 있던 바라게가 풀리면 시가적으나 후각적으로 잉어나 향어들은 미치게 만들어 버립니다.	2011-08-26 12:53:24



황도연	가루 형테로 입자가 바닥에서 아주 바벼운 상태로 있기 때문에 최초 예신이 한번 살짝 들어오면 다를 살짝 당겼다 놔주어 바라케가 홧산이 되게 만들어 버리면 이후 여지 없이 강한 입질 형테로 들어오게 됩니다. 일반 향어나 잉어 잡듯이 어분을 뭉쳐지게 하게 던져 넣으면 무거운 잔분 먹으며 본신이 들어오지만 바벼운 확산성 바라케를 사용하면 살짝 더있는 바라케 입자를 먹기위해 강하게 뻐끔뻐금 하는 과정에서 앞바늘 뒤에 살짝 놓여져 있는 입질용 먹이를 강하게 빨아들이게 됩니다. 4~5마디 정도 내어 놓고 사용해도 한방에 그냥 다 빨고 들어 갑니다. 저도 바늘은 13호를 주로 사용하구요. 경우에 따라 그날 입질 패턴을 보고 긴바늘은 오너 세사 10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정 아오시만 되면 절대 안뻗습니다..이 세사 가지고도 3880G 짜리 최근에 거낸적도 있으니까요. 입질은 민감한 날에는 목줄 단차길이와 바늘 무게를 수시로 바꾸어 가면서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줄의 경우 평일에는 1.7호 그랜드맥스 FX 사용하구요. 주말 사람이 좀 많은 날에는 2.5호 CTX 카본줄 사용합니다. 아직 꺼내다가 터진적은 없습니다.	2011-08-26 13:00:53



황도연	어짜피 낮에는 올리는 입질 보기 힘들구요..더군다나 향어라면요. 밤에 우렁이와 스이미가 들어간 미끼에 맛슈 섞어 쓰면 올립니다...낚시터 마다 다 입질 성향이 틀리기 때문에 정답이다 라고 할 수는 없구요. 다만 미끼를 제외하고 분할 채비법에 대한 방법론은 정말 매일 매일 낚시줄 바꾸어가고 분할 채비 형테나 봉돌무게 바꾸어 가면서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데 이분할에 더블 롤링스위벨 2개를 붙여 사용하는게 현제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따 오후 늦게 잉어.향어 잡으로 들어 갑니다. ..아무튼 이방법이 제가 다니는 낚시터에 오시는 선배 조사님들 보다 매일 최소 2배 이상 잡는 방법입니다. 미기에 대한 기본 베이스는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바구어 사용합니다만 기본 베이스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번데기와 콘 스위트(슈퍼가면 캔에 들어 있는것)를 두유 조금 넣고 물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가지고 가서 사용합니다..거의 구수한 냄세와 번데기의 동물성 냄세에 녀석들이 환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너무 곱게 갈지는 않습니다.	2011-08-26 13:08:29



최영환	^^ 향어터 어디 있는 곳인가요?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아마도 제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가자고 할거 같습니다...^^ 황태자 골드 참 좋은 찌죠? 가격도 저렴하고 찌 움직임도 쉽고요... 제 경우를 좀 말씀드릴께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 많이 틀리다는건 인지하시고 보셔야 할듯 합니다. 일단 황태자 시리즈는 붕어에 최적화 되어있는 찌 입니다... 유동체가 몸통의 역할을 하게 되어 몸통이 긴 갈대찌 같은 형태의 찌 올림을 보입니다... 다루마 형태같은 찌 움직임을 기대하시게 되면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센스찌가 골드보다 부력이 좋을거에요... 즉 봉돌의 무게가 더 많이 나가게 됩니다... 이 경우 분납과 제일 하단의 도래의 무게를 한사이즈 이상 큰 것을 달아보시면 좋겠어요... 무게의 배분이 골드 정도의 배분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골드처럼 사용하시게 되면 무게 밸런스가 본봉돌에 집중되어 지게 되고 이로 인해 찌 올림이 그리 좋지 않을거에요...	2011-09-15 00:57:26



최영환	3분할 보다는 2분할이나 단봉돌을 사용하시면 좋겠어요... 제 친구들은 본봉돌에 두바늘 채비... 바늘 달고 캐미꽂이 하단 나오게 찌 맞춤을 합니다... 찌움직임도 좋아요...^^ 2분할의 경우는 본봉돌과 G2이상의 분납 도래를 사용하시고 본봉돌의 경우는 편납홀더를 사용하시면 간격 조절하시기 좋으실 거에요...^^ 찌 맟춤하실때는 바늘을 달고서 하시길 권할께요... 바늘의 무게로 인해서 본신의 입질이 아주 짧게 나타나기 쉽고요...입질또한 파악이 어렵습니다...	2011-09-15 01:02:21



최영환	붕어 12호는 아니시고 잉어나 향어용 바늘을 사용하실거 같은데요... 이때 바늘의 무게는 상상불허...ㅎㅎㅎ 즉, 바늘이 분납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돌돔 바늘을 사용하는데 대부분 바늘을 달고서 찌 맞춤 할때가 입질의 형태가 좋습니다... 어차피 향어란 넘은 길게 올리는 어종도 아니고 까딱거리다가 살짝 올리거나 살짝 빨아들이는 입질이 대부분입니다만... 2분할을 사용할 경우 붕어처럼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끌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요... 더우기 카본4호줄을 사용하신다면 당연지사 찌에 미치는 하중은 클터이니...3분할의 어려운 채비보다는 2분할에 바늘달고 찌맞춤이나 단봉돌에 바늘 달고서 찌 맞춤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시다가 어느정도 집어가 되었다 생각이 되시면 바늘 하나를 끊어버리시면 찌 움직임이 훨씬 잘 보이실거에요... 저는 애초에 외바늘 2분할을 선호하지만 두바늘을 사용해서 집어한 후 한바늘을 없애고 낚시 하는 경우가 조과면에서는 더 좋은듯 하더군요... 바늘을 하나 줄이면 부력의 변화가 있을듯 하지만 신경쓰실 부분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 찌 맞춤하고서 어느정도 낚시를 하다가	2011-09-15 01:08:11



최영환	다시 찌맞춤을 하라고 하시잖아요? 우리는 찌맞춤 다시 하지 않고 그냥 바늘 하나 없애자고요...^^ 그럼 거의 맞습니다...^^ 제 경험상...거의 거의...ㅎ	2011-09-15 01:09:11



최영환	꿈벅이다가 쭈욱 올릴때 대부분 빠르게 올릴거에요... 이경우 챔질하면 거의 후킹이 안될거에요... 꿈뻑 거릴때가 입질을 하는 것이고 빠르게 쭈욱 올릴 경우는 뱉어 낼때 찌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그 탄력으로 빠르게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꿈뻑 거릴때 조금더 느리게 움직이는 순간이 있을거에요...그때가 오히려 챔질 타이밍입니다... 향어의 경우 대부분 스르륵 들어가는 타이밍이나 반마디 정도 올려주다가 한마디 정도 올릴때...단, 느리게 움직이는 입질에서 챔질을 해보세요...^^	2011-09-15 01:12:27



최영환	붕어처럼 입질을 기다리시면 낭패를 보시기 쉽습니다... 어종에 따라 입질의 형태는 다르고 찌의 움직임도 상당히 다릅니다... 향어란 어종이나 잉어의 경우는 일반적인 채비를 사용하셔도 다른찌보다 훨씬 찌가 잘 보이실 겁니다... 제가 몇년간 잉어나 향어를 잡으러 다니면서 느끼는 황태자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정말 좋은 찌입니다... 붕어낚시는 초보여도 잉어나 향어잡는건 나름 경험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채비에 연연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단, 붕어는 올려주신 글들을 많이 참고하시기 바랄께요...^^	2011-09-15 01:15:09



최영환	미끼는 어분계열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아쿠아텍2+에코스페셜+천하무쌍+한강이나 페리칸 어분을 사용합니다. 에코를 많이 사용하시게 될 경우 미끼가 바늘에서 너무 오래 달려있게 되어서 입질이 느려질 수 있어요... 에코는 적당량만...^^ 어분2:물1의 비율로 배합하여 손가락으로 크게 저어주며, 5분간 숙성후 GTS를 적당량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속에서 풀리는 시간이 빨라지고 확산이 넓게 됩니다...어분을 손으로 꼭 쥐면 늦게 풀리지만 바라케 종류를 적당량 섞으시면 확산이 꾸준히 되는걸 확인 하실수 있을거에요...^^ 참고하시고 좋은 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참...출조하시는 서울에서 멀지 않다면 알려주세요...저나 친구들은 잉어나 향어 무지 좋아합니다...^^	2011-09-15 01:19:54



최영환	찌가 두세마디 정도 올릴때도 많아요... 이때 부드럽게 올라오거나 살며시 반마디 정도 올리다가 다시 올라오면 챔질!!!^^	2011-09-15 01:20:57



이형주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전 화천에 살고요 낚시는 이동으로 다닙니다 그동안 채비만 해놓고 못가다 어제 다녀왔는데 향어입질 딱한번 봤네요 센스찌 피래미 입질도 중후하게 올리던데요 ㅎㅎ	2011-09-22 11:45:58


ⓘ	제목	글쓴이	날짜	Hits

	센스찌 질문이요(16)	이형주	2011/08/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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