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허걱 ! 세상에 이런일이.... |
| | | | | | 지난 화요일에 주문하고 금요일에 찌를 받았다.
일단 느낌이 좋다..
저녁에 퇴근과 동시에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늦은 잠을 청한다
토요일 아침 9시에 일행들과 같이 경기도 화성의 조그만한 유료 낚시터로 출발
10시쯤에 현장 도착, 와~~ 조사님들 정말 많다..
이곳은 주말에 꼬리표를 방류하여 주말 이벤트를 하는곳이다.
오후 2시부터 담날 아침 7시까지 대회가 이루어 진다.
물론 경품은 머니(?) ,ㅋㅋ ...
자리잡고 낚시를 시작한다..
10분도 안되서 찌가 올라온다...나의 빠른 순발력으로 챔질을 한다.
허걱...그런데 후킹이 안되네...
약 1시간 동안 반복되는 헛챔질...
안되것다 .. 찌의 특성 파악이 안된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찌가 어케 움직이는지 챔질을 하지않고 그냥 두고 지켜만
보기를 1시간 가량 계속 되었다
당근 그때그때 마다 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잘 기억하면서....
그러고 나니 저녁이다.
일행들과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로했다
그런데 일행들이 놀린다..그렇게 찌를 비싸게 사서 재미도 못 본다고..
ㅋㅋ. 남 속도 모르면서 본 게임은 지금 부터다.. 속으로 저녁먹고 보자 다짐을 해 본다
만난 삼겹살로 뱃속의 곱창을 가득 채우고 저녁 낚시를 시작 한다
찌의 움직임을 1시간 가량 파악을 했기 때문에 이제 어느 정도 찌의 특성을 알것 같다.
캐미를 꺽고 밤낚시 시작 ...
그런데 우리 일행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찌가 말뚝이다..
낚시터 사장님 안절부절.. 낚시꾼들 말 많은거 어디가나 똑 같다..
그러는 와중에 나의 이쁜 찌가 움직이기 시작 한다..
일차 한마디 정도 쭉,,,,ㅋㅋ 걍 둔다..왜 예비어신 이다...
잠시 후 중후하게 찌가 올라 온다.....쭈~~~~~~욱
정점에 다달을쯤 챔질 .. 정확하게 후킹..... 굿이다
그사이 다시 옆의 찌가 쭈~~~욱 다시 밀고 올라 온다.....
이히...신난다 ,,,, 계속 반복되는 입질,,,,
밤 12시까지 이어 진다..
그사이 꼬리표 3개나 건지고... ㅋㅋ 현재까지 1등이다..
와~~ 주변에서 놀랜다 ..왜냐,,, 전부 말뚝인데 나만 걸어낸다.
허걱 지금 삼실인데... 회의 시간이다....
나머지 이야기는 담에 올려야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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