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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2009-04-25 이전)
 
 
2006/09/23 (13:10)
작성자 : 초보 조사 조회수 : 1672 
 
아쉬운 조행기
 
 
 황태자골드찌를 구입하고 출조날만 기다리다가 모처럼 시간이 생겨 밤낚시를 하려고 손맛터로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대낚시는 아직 초보 조사라 이곳 저곳 정보 보고 나름데로 좁쌀봉돌 채비로 준비하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20분쯤 흘러 찌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그동안 제가 사용하고 있던 찌와는 찌오름이 확연히 달랐고 또한 게시판을 통해 다른 분들에 조행기를 본 믿음 때문인지 입가에 미소가 머물더군요 .... 처음은 찌에 물속 저항 때문인지 헛 챔질이 많더군요 그렇게 한시간 가량이 지나고 10수 조금 넘게 붕어를 잡고 저녁을 먹으려는 순간 캐미가 부드럽게 올라오고 이때다 싶어 챔질을 했는데 제 얼굴로 캐미가 날아오고 낚시대에는 허전한 느낌뿐 순간 너무 힘이들어갔나 싶어 채비를 정비하려고 했는데 골드찌에 유동 부분이 부러졌더군요 분명 낚시대에는 충격이 없었는데 너무 허무하더군요 정말 찌올림은 너무나 좋았는데 이렇게 쉽게 황태자골드찌와에 첫 만남을 접어야한다니 아쉽더군요. 황태자 골드에 특성상 챔질시 유동 부분에 저항으로 그부분이 부러진거 같더군요.그렇게 밤낚시를 접고 아쉬움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읍니다. 다시 구입 해야 하나 고민이 되지만 기회가 되면 뉴황태자골드로 다시한번 도전해 볼까합니다. 정말 좋은찌 만드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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