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황태자골드 사용후기.. |
| | | | | | 서울에는 첫눈이 내리는군요...
첫눈 치고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립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한동안 접어두었던 바닥낚시를 다시 한번 해봤습니다..
후기 올려드립니다..
날도 많이 추워지고..
자주가던 낚시터도 노지는 문을 닫고.. 하우스를 오픈했습니다..
오픈하던 날..
친구와 함께 한시쯤 찾아가니... 만석...-_-;;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숨이 턱 막힐 정도의 담배연기...
늘 같이 다니던 형님들은.. 일찌감치 와서 작년의 포인트 자리에 포진했네요..ㅋㅋ
자리가 언제쯤 날까.. 기다리다가.. 도무지 낌새가 안보이더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입질도 전혀 없고...
안되겠다.. 싶어.. 30분 거리의 다른 낚시터로 옮겼습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15척까지 펼 수 있는 낚시터였습니다.
한 바퀴 휙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자리에 친구와 나란히 앉아 낚시 시작..
평소 잘 안쓰던 15척으로 내림을 하는데...
조황이 생각보다 상당히 좋더군요...
옆자리에 계신 할아버지는 두칸대 바닥을 하시고 계셨는데...
바닥낚시로도 심심치않게 찌를 올리더군요....
7시쯤 저녁을 먹고...
15척을 몇시간 휘둘렀더니.. 팔도 아프고.. 힘들어..
좀 더 여유로운(?) 낚시를 위해 바닥으로 채비 변환..ㅋㅋ
15척 낚시대에 원줄 1호, 바늘 6호, 뉴황태자찌 4호에 좁쌀봉돌 채비로 찌를 맞추었습니다..
찌 맞춤은.. 캐미꽃이 밑에서 1/3 지점으로 가볍게 맞추고.. 낚시 시작..
흠..
노지에서 낚시하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찌 올림이 기가 막히네요...
깔짝깔짝~ 한마디 쏙.. 그 다음.. 몸톰부분까지 쭈~~욱~~ㅎㅎㅎㅎ
낚시터의 전체적인 조황이 좋기는 했지만..
바닥으로 전환 후에도 옆에서 내림낚시를 하던 친구와 거의 대등한 마릿수를 잡았습니다.
친구녀석이 제 찌를 보더니 탐을 냅니다...-_-;;
몇 개 있으니 하나 달라고 꼬시내요... 자기 내림찌랑 바꾸자고..
결국은.. 안바꿨습니다...ㅋㅋㅋ
날씨가 많이 추워진 이후로..
한동안 바닥낚시는 안했었는데...
동절기에도 이런 찌올림을 맛볼 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4시간 정도의 올림낚시로 약 50여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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