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중에는 이미 이 채비를 잘 아시고, 사용하시고 계신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탑길이 1 M 이상 되는, 장 찌 및 황태자찌 ( 40 ~ 120 cm 짜리 ) 에 사용하기 좋은,
이 채비법을 공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채비법
(1) 찌다리 끝에 편납감기
(2) 편납홀더에 무게 증가
(3) 롤링이 않되는 ( 무롤링 ) , 좁쌀봉돌 장착
1차로, 찌다리에다가 편납을 감는데, 운영자님께서 알아낸 최적의
위치는, 몸통의 전체 부력에 해당하는 무게의 46% { 정확히는 1차로, 40 ~ 50 % ,
즉 50 % 가 되는 무게 부터, 찌다리에 감아서 찌올림의 중후함을 보시면서,
본 찌맞춤을 다 완성할 때까지 이작업을 진행하시고, 다음에는 2 % 줄어든,
48 % 의 무게에서 또 이작업을 하시고 ... , 이렇게 무게를 2 % 씩 줄여 나가면서,
이작업을 진행하시다가 최종적으로 40 % 의 무게가 될 때까지 해 보시면, 차이가
많이 나는 찌도 나오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1차에서 몸통찌올림을 만나게 되지만, 만약에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2차로 또 51 ~ 55 % 의 사이의 무게를 2%씩 줄여 나가면서, 최종적으로 이 작업을 하면,
그러면 그 때 가장 중후한 찌올림을 보여준 무게, ( 예를들면, 46 % 라든지 ) 를
선택하셔서 그 찌에다는 쭈 ~ 욱 , 그 무게를 적용하시면,
아주 최적의 중후하고도 환상적인 찌올림을 맛보시게 됩니다.
지금까지 좀 복잡한 방법을 말씀 드렸는데,
이것은, 붕어의 입질이 극히 미약해지는, 1월 중순 이후에서나 해볼 필요가
있는 방법이지, 대부분의 황태자찌에서, 거의 모든 계절에서는,
이렇게 복잡하게는 작업을 하실 필요가 없고, 46 % 의 무게에서도,
너무나 중후하고도 환상적인 찌올림을 만끽하게 되실 것입니다.
혹, 정 찌가 올라오지 않는 미약한 입질을 만났을 때에,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겠구요.
또는 조사님에 따라서는,
" 나는 최고의 찌올림 맛만 보아야겠다" 고, 찌올림지상주의를 추구하시는 분이시라면,
또 이런 좀 어려운 작업을 통해서 낚시를 즐기시는 것도, 참 좋고도 부러운 일이겠지만요.
아무튼, 이 김포식채비는, 대충 46 % 의 무게만 취해도, 즐겁게 낚시를 할 수 있고,
좀 더 정교히 맞추시면, 거의 완벽한 찌올림을 보실 수 있는 좋은 채비법입니다. } 가
되는 지점이었고,
운영자님께서 제시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낚싯대 길이 만한 길이의 원줄에, 찌고무에 끼운 찌만 달고,
그 찌의 다리에 편납을 많이 감아서, 찌탑이 수면에, 1 cm 가 나오도록
몸통 찌맞춤을 합니다.
정확한 찌맞춤이 완료 되었으면, 찌다리에 감은 편납을 플러서, 그것을 저울에 달아
그 무게를 재고, 그 무게 에다 0.46 , 즉 46 % 를 곱한 값을 구한 다음, 그 값에
해당하는 무게의 편납을 짤라서, 다시 찌다리에 감습니다.
2차로, , 편납을 적당히 편납홀더에 감고,
3차로, 좁쌀봉돌을 0.2 g 부터 0.1 g 이하 까지 적정 무게 ( 찌의 길이에 따라,
또 붕어의 활성도에 따라 무게의 차이가 있습니다. ) 를 달아,
역시 찌탑이 수면에서 1 cm가 나오도록, 본 찌맞춤을 정교히 합니다.
운영자님께서, 최근 ( 2011년 11월 7일 ) 에, 발표하신 내용을 보면,
저울에 무게를 달아서 46 % ( 찌 몸통이 1/3 이 더 나오도록 대충 몸통 맞춤한 것 )
되는 지점까지 맞춘 편납을 찌다리에 감는 것이,
62 % 를 감을 때보다, 찌올림이 더 좋다고 합니다.
위의, 2차, 3차의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는, 바늘을 제거하고서, 티타늄 무롤링 좁쌀봉돌 ( 0.2 g ~ 0.1 g 이하 ) 을 달고,
찌가 수면에 1 cm ( 찌맞춤하려는 찌의 길이가 80 cm 이상이 되면,
1.5 cm 나오게 해도 좋습니다. )
나오도록 편납홀더에 편납을 감고서 본 찌맞춤을 합니다.
( 찌가 다 내려간 후에도 20 초 이상을 더 기다려서 찌맞춤을, 정교하게 합니다.
물론 찌맞춤 후, 2시간이 경과 하면, 낚시하던 중간에도, 바늘을 제거하고서,
본 찌맞춤을 다시하는 것은, 일반 찌맞춤 할 때와 같습니다. )
본 찌맞춤이 끝났으면, 바늘을 달고, 찌를 수면에 4 cm ( 3 cm 더 내어놓는 것이 됩니다. ) 내어 놓고, 낚시를 하시면 되는데,
찌가 제대로 올라오지 않고, 찌를 빨기만 하면,
0.2 cm ~ 1 cm 씩, 찌를 더 내어 놓으면서 낚시를 하다가 이제 더 이상 빨지 않으면 ,
찌맞춤은 잘 된 것으로 보고, 이제는 간격 맞추기에 들어 갑니다.
2. 실제 최적점 찾기 ( 간격 맞추기 )
(1) 바늘 달고, 미끼 달고서, 둘 ( 홀더와 봉돌 ) 사이의 간격을 띄우면서,
찌올림의 움직임을 주시합니다.
(2) 즉, 둘 사이의 간격을, 15 cm 부터 시작하여, 52 cm 까지,
5 cm 띄워서 편납홀더를 5 cm 씩 올리고, 채비를
포인트에 투척하고 찌올림을 주시합니다.
찌올림의 변화가 있으면 이것 ( 간격과 찌올림의 폭 ) 을 기록하고
(3) 이렇게 간격을 5 cm 씩 늘여 나가면서, 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는 간격의 최적점을
찾아 나갑니다.
(4) 이 작업을 반복하는 동안에, 몸통 가까이 찌가 올라오는 간격 ( 최적점 근처 ) 이
나오면, 그 근처 지점에 최적점이 있다고 보고, 그 간격에서 상하로 5 cm 에서
1 cm 또는 0.5 cm 씩 미조정하여 최적점을 찾게 되면,
반드시 몸통까지 찌를 중후하게, 주 ~ 욱 올리는, 그 최적점을 찾게 됩니다.
이제는 이 찌에 대한 기록 ( 찌의 종류 및 길이 등 ) 과,
날짜, 낚시터에 대한 기록과, 그 간격과 찌올림폭을 기록하고,
다음 낚시할 때에, 참고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탑길이 1 M 50 cm 이상 되는, 아주 긴 특장찌와 다양한 길이의
황태자찌도, 수월하게 3단 ( 중간에서, 2 번 멈춤 ) 으로 멈춰서면서,
몸통까지 천천히 중후하고, 환상적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3. 결론
(1) 3분할채비법보다는, 찌올림의 속도가 더 느리고 중후하며,
매번 찌를 몸통까지 올리고, 또 올리는 중간에 사이 사이에,
순간 잠간 씩 ( 20 초 까지도 ) , 2 ~ 3 회 멈춰 서기도 하며,
찌가 몸통까지 다 올라와서는, 한참이나, 그대로 서 있기도 합니다.
(2) 수심이 3 M 70 인 사계절낚시터에서도, 탑길이 1 M 50 cm 이상 되는,
특장찌도 몸통까지도 잘 올라오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3) 간격 맞추기가 3분할채비법과 같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몇번 만에 수월하게 맞출 수가 있으므로,
아주 편리하여서 특장찌와 황태자찌의,
채비법으로 최적입니다.
(4) 최근에는, 특장찌 뿐만 아니라, 황태자 찌의, 일반길이의 찌 ( 40 cm ~ 120 cm )
에도, 이 채비법이 사용되고 부터는, 이 채비를 사용하는데 붐이 일어나서,
3분할채비보다는, 이 김포식채비를 장착해서 사용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5) 3분할채비도 감지를 못하는 아주 미약한 입질에도, 이 김포식채비에서는,
중후하고도 길게 올려주는 찌올림을, 여러번 경험했었습니다. ( 운영자님 실험 결과 )
이 채비법을 저에게 전수하여 주신, 김포지역 조사님 이찬익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저희 사이트에서는,
이 채비법을
" 김포식채비법 " 으로 명명하여 부르겠습니다.
또한, 이 김포식채비법의 우수한 기능을 알아 보시고,
공사다망하게 바쁘신 가운데서도, 저희 회원님들이 쓰시기에 편리하도록,
더욱 그 정교한 몸통 찌맞춤의 위치 ( 46 % 전후 ) 와
간격의 최적점 ( 15 ~ 52 cm ) 등,
장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여러번에 걸쳐,
많은 실험의, 노력과 수고를 경주해 주신,
운영자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는 바 입니다.
부디, 황태자찌 애호가님들이신 다낚회원님들께서는, 이채비법을 숙달하셔서
즐거운 낚시, 행복한 낚시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추 신 :
회원님들께서는, 운영자님께서,
최근에 공개하신, " 김포식 3분할채비법 " 도,
각자 자기 것을 만드셔서,
더욱 즐거운 낚시를 하시기를 빕니다.
또, 커뮤니티 중 " 질문과 답변 " 란 47 번 째 국승원님의 글과 저의 댓글에서,
추가할 내용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본 문은 몇번에 걸쳐 최종적으로 2011년 11월 21일에,
수정 완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