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상동낚시터에 들러 보물찌 몇가지를

테스트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테스트를 하였지만

보물찌를 사용하실 분들을 위해 미리 채비 간격을 올려드리려고

갔었습니다.

 

낮에는 4호 바늘이 잘 들었고 밤에는 초반에는 4호 바늘이,

10시 이후에는 3호 바늘이 잘 들었습니다.

저녁 8시 이전까지는 떡밥(후까도로4컵+미꾸라지가루2컵+

페리칸분말1컵+물2컵)으로 하였고 밤8시 이후부터는 옥수수내림탄에

휘모리나이트 고운분말 가루를 고물로 뭍혀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물L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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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롤링스위벨5호(0.27그램)+성동분납추2호(0.3그램)

2분할시에는 43센티 전후에서 좋았습니다.

3분할은 밤에만 사용했었는데 44-28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보물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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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0.24그램(롤링스위벨6호(0.21그램)에 쇠링 0.03그램짜리 하나 매달아 사용)

+수제분납추(0.24그램)

2분할시 낮에는 46센티 전후에서 좋았습니다. 보물1호는 낮에만 사용하였음.

 

보물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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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롤링스위벨7호(0.17그램)+수제분납추 0.17그램

2분할시 낮에는 48센티 전후에서, 밤에는 46센티 전후에서 좋았습니다.

3분할은 밤에만 사용했었는데 46-27이 최적이었습니다.

 

오늘 보물찌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정말 2분할 3분할 할 것 없이 끝내주는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밤10시경, 해피님이 상동낚시터에 도착, 제가 철수한 11시 반까지

약 1시간 반정도 같이 낚시를 함. 해피님이 제 옆에서 보물찌의 찌올림을

지켜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한 찌가 무슨 찌인지는 잘 모르셨을겁니다.

 

오늘 상동낚시터가 평소와는 다르게 입질이 제법 까칠한 상황이었었는데

보물찌는 어떤 사이즈를 막론하고 환상적으로 올려주었습니다.

특히 L72는 낮부터 밤까지 끝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