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까지 열심히 일하고(휴.... 너무 더워서 작업하기

쉽지 않습니다) 상동낚시터로 달려갔습니다.

 

사용한 찌는 보물찌5호

 

어제는 며칠 전보다 입질이 상당히 까다로워져서 제 옆에서

내림하시던 분들도 1시간에 몇마리 못잡을 정도로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내림하시던 3명 중 2명은 시간당 한두마리 잡는 수준)

 

바늘을 3호를 써도 굉장히 무거워하고 까칠한 반응을 보이길래

2호를 사용하다가 나중에는 1호 바늘(0.008그램)을 사용하니 드디어

정상적인 찌올림을 보여주더군요. 어제는 정말 굉장히 입질이 까칠하였습니다.

 

미끼는 밤이 되자 흔들이 중 파워젤 와라비선은 아예 입질도 안들어오고,

파워젤 딸기맛은 약간 건드려주는 정도이고, 옥수수 내림탄은 간간히 올려주는데

굉장히 까칠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후까도로 떡밥을 개어서 던지자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용한 떡밥은 후까도로3컵+미꾸라지가루2컵+

페리칸1컵+물2컵

 

좁쌀은 롤링스위벨 7호(0.17그램), 분납추는 수제분납추(0.17그램)를 사용.

바늘은 1호바늘 사용.

 

2분할시에는 좁쌀과 편납홀더의 간격이 52센티에서 가장 좋았으며 3분할시는

52-26.5센티에서 환상적인 찌올림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는 정말 내림도 고전할 정도로 예민한 활성도였는데, 보물찌5호는 상기 채비에서

3번 투척하면 2번은 투척 후 2분 이내에 아주 중후하게 몸통까지 환상적으로 올려주었습니다.

 

보물찌.........정말 어떤 사이즈를 막론하고 환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