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장찌의 찌올림의 묘미에 빠져서 사는데, 최근 몇 주간은 사계절낚시터도 한참 불황 중 ( 6월은 지나야,  좀 활발해 지지 않을까 여겨지는 군요. ) 이라, 새로 받은 장찌 ( 170 cm와 200 cm 짜리 )도 찌 테스트도 못하고,

신촌낚시터에 함 들어와 보았습니다.  

 

여기도 아침 7시 부터 9시까지 3 ~ 4 마디 올리는 정도이고, 제가 원하는 바 1 M 이상을 찌 몸통까지 올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전국에서 활성도가 최고라는 진벌낚시농원 ( 95 % 토종붕어터 ) 으로, 낚시터 순례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대체적으로 입질이 한 두마디 깔짝대는 가운데, 옆 조사님만 80 cm 짜리 솔피 찌로, 두 세마디 좀 빠른 입질에 연신 붕어들을 걷어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 입질도 새벽 2시 ( 5시 전까지 ) 가   피크로, 저의 황태자 프로 찌 1 M 가 몸통까지는 아니더라도 8 ~ 10 마디 ( 약 30 cm ) 올려주고 있었습니다.

찌는 아직 다 맞추지는 못했지만 1M 찌에 찌톱이 42cm 정도, 좁쌀봉돌과 중간분납추의 무게는 0.50 g , 간격은 1st  46.5 cm 가 최적이고 2nd 23 cm 에서 맞추는 중 이었습니다.

 

이 조건에서,  장찌가 대략 10 마디, 아주 천천히 중후하게 환상적으로 올라왔고 

중간에 한번은 꼭 올라오다가 멎는듯 하다가는 나머지를 다 올려주는, 환상적인 입질을 보여주었습니다. 

 

타 조사님들의 찌들은, 장찌든 단 찌든 깔짝대거나 길어야 3 마디 입질. 그것도 많이 빨라서 헛 챔질이 많았습니다.

 

이 맛에, 특히 장찌는, 황태자 찌를 사용한다 아입니까? 

 

이것도 6월이후의 사계절이나 진벌의 밤낚시에서는 매번 몸통을 치는 찌올림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썩 좋은 조황은 아니었으나, 1분 이내 늦어도 5분 이내에는, 바로 그런 입질과 찌올림이 이어졌습니다. 

 

제가 그날 사용했던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흔들이 ( 와라비선 딸기 휘몰이나이트 적량 배합한 것 ) 와 자작 제작한 고물 흔들이 ( 전에 올렸던 글 중에 공개  했던 것) 를 주로 사용했었었는데,

최근에는 부양탄 제조회사애서 새로 개발한 신제품 흔들이 종류를 적당히 배합한 것이,

중앙어수라의 흔들이 보다 훨씬 입질도 많이, 또 바로 들어오고, 점성도 아주 좋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조사님들께서도 함 써 보시고,. 좋으면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부양탄의 배합은, 봄철에는

부양탄 바날라 1컵, 딸기 1컵과 내림탄 옥수수 2.5 컵, 식물성 1.5컵 등 4 가지를 적당량을, 가루인 채로 잘 배합한 후, 그 배합한 흔들이를 물 한번 배합흔들이 한번씩 2 ~3회를 묻힌후에 덩어리가 어느정도 커졌으면, 다시 물을 흠뻑 묻힌 후에, 마지막으로 자작 제작한 고물 흔들이를 묻혀서 투척지에 던지면 됩니다. ( 1 분 이내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 

이 흔들이 미끼를 투척하기 전에,  밑밥으로는 자작 제작한 고물 흔들이에 삐콤 ( 유한양행 ) 을 다량 ( 적당히 ) 과 우골탄, 쵸코우골탄 ( 봄철에 사용함 ) 수퍼-찐 ( 각각의 우골탄량의 3 배 ) 잘 배합한 후에 밤톨 만하게 5회 정도 미리 투척합니다.

이상 절기별 자세한 배합 및 사용방법은, 부양탄 제조회사 사장님 (  이종승 님 ) 께

문의 하시면 잘 가르쳐 주십니다.

 

조사님들,  즐낚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