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과 그전 주 금요일, 진벌낚시농원과, 또 그 전주 중에 사계절낚시터에서
사용해서 좋은 조과를 올려서,
혼자서 사용하기에는 큰 아쉬움이 있어서. 황태자찌 애호가이신, 다낚회원님들과
이 즐거움을 함께 누릴려고 이 채비법을 공개하는 바입니다.
회원님들, 아무쪼록 이 채비를 숙달하셔서,
찌맛 ( 눈맛 ) 과 손맛들 많이 보시고,
즐겁고 행복한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진벌낚시농원의 수심은 2 M 권이고,
가장 깊은 곳, 낚시터 초입에는, 2 M 30 cm 가 나옵니다.
그래서 장찌 매니아들은 주로 1 M 찌를 사용하시고,
최대 1 M 20 cm 찌를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저는 지지난주 금요일에는, 1 M 50 cm 고수 특장찌를 테스트 해 보았었는데,
채비가 찌에 자주 감기고 찌도 몸통 ( 73 cm 가 나옵니다. ) 끝까지는 못 올리고,
그의 4/5 인, 약 60 cm 전후로 올라왔었습니다.
이곳 진벌에서는, 사용할수 있는 찌의 길이가, 최대 1 M 20 cm 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 낚시에서는, 1M 20 cm 프로 장찌를 테스트 해 보았었는데,
본격적인 낚시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곳 최적의 조건인,
밤 10시 이후부터 시작 했습니다.
1차로, 저희들이 주로 사용하는 2분할채비 ( 3분할은, 수심이 안 나와서 사용하지 못함 ) 로 셋팅하고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전자캐미를, 찌 끝 캐미꽂이고무와 찌몸통 바로 위에 설치된, 간단한 도구 위에 끼우고
미끼는, 제가 즐겨쓰는 부양탄 흔들이 미끼 ( 옥수수내림탄 4 컵, 동물성내림탄 1 컵,
식물성내림탄 1 컵, 딸기부양탄 1 컵, 어분부양탄 1 컵, 그리고 비타민 첨가제
삐콤 1 컵 , 새로이 첨가된 특제 첨가제 1 컵 ) 와 7가지 고물 흔들이 ( 6가지는 이미 공개 하였음 ) 에, 낚시 전에 밑밥용으로 고물 흔들이 미끼를 일부 덜어내어서,
좀 되게 물로 개어서 은행알 만 하게 포인트에, 10회 미리 투척했습니다.
붕어밥상 ( 대박낚시할인마트에서 18.000원에 구입, 아주 편리함) 에,
부양탄흔들이 1 컵
( 이컵은, 수퍼에서 파는 " 미에로 화이바후레쉬 " 또는 " 미닛메이드 오리진 ( 오렌지 나 포도 ) " 을 드시고,
빈 용기를 밑에서 7 ~ 8 cm 길이로 쇠톱으로 짤라서,
3 ~ 4개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용량은 2/3 되게 컵에 담습니다. ) ,
고물흔들이 1 컵 ,
물 1 컵 을 차려놓고,
{ 흔들이 미끼를 사용하는 방법 :
빈 바늘을 물에 푹 담구었다가 ( 매번 물에 담근 후에는 2 ~ 3 회, 강하게 바늘을 흔들어서 물을 털어냅니다. 이렇게 하여야만 흔들이 가루 속으로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게 되어서 물로 인해서 가루가 뭉쳐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부양탄흔들이가루 컵 속으로 물이 묻은 바늘을 집어넣고 흔듭니다. 이 때 물이 묻지 않은 손가락으로 깊게 구멍을 파고 그속으로 바늘을 집어 넣고 바늘을 흔들면, 더 잘 바늘에 가루가 뭉쳐집니다. 이제는 아주 조금 부양탄가루가 묻은 바늘을, 다시 물에 푹 담궜다가 다시 부양탄가루 컵 속에 집어넣고 흔듭니다. 이제는 조금 덩어리가 커진 바늘을 물 컵 속에 푹 목줄까지 물이 흔건히 묻도록 담궜다가 고물흔들이 컵 속에 바늘을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고물흔들이 컵을 강하게 흔들어서 덩어리가 커지도록 합니다. 흔드는 방법은 오른손으로 바늘이 달린 좁쌀봉돌을 잡고, 왼손으로 흔들려고하는 컵을 들고 흔들어도 되고, 또는 오른 손으로 바늘이 달린 좁쌀볼돌을, 흔들려고하는 컵의 전에 대고서 좁쌀봉돌과 흔들려고하는 컵을 함께 잡고 흔드셔도 됩니다. 저는 후자가 더 잘 됩니다. 각자 편리하신 대로 하십시요. 이제는 바늘에 달려서 뭉쳐진 덩어리의 크기가 콩알만 헤졌으면 흔들이 미끼는 완성되었고, 이직도 조금 크기가 작다고 생각되면, 마지막으로 부양탄흔들이 가루를 한번 더 묻히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너무 욕심을 부려서 너무 크게 뭉치면, 미끼를 포인트에 던져 넣을 때 중간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고, 또 입질도 더 뜸하게 들어오고, 찌올림도 바로 몸통까지 못 올리고
2 ~ 3 회 오르내리다가 올리든지, 못 올리는 경우가 많고, 입질이 지저분해 집니다.}
부양탄흔들이 미끼와
고물흔들이 미끼를 차례로 묻혀서
적당한 크기로 뭉쳐졌으면,
매번 정확하게 같은 포인트에, 채비를 투쳑 하시면 됩니다.
저는 여러번 테스트 해본 바에 의하면,
중앙어수라상사의 파워젤, 딸기맛흔들이와 저의 7가지 고물흔들이에는,
입질도 대폭 줄어들고
찌올림도 좀 더 빠르게, 덜 중후하게 올라오고,
몸통을 찍는 회수도 거의 없었고,
또 고물흔들이로만,
당고 ( 콩알 크기로 찰지게 개어서 ) 미끼를 만들어서 해보아도,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저는 그날 저의 부양탄흔들이와 7가지 고물흔들이 미끼를 사용했을 때,
대부분 채비가 안착하자마자,
바로 몸통까지 중후하게, 2 ~ 3회 중간에 멈추어 서면서
( 새로운 채비를 사용했을 경우 ) ,
몸통 바로 위에 장착된 캐미라이트를 보여주고 ( 몸통스페셜 임 )
잠시 머물렀다가,
내려 갔습니다.
간간이 찌올림이 바로 안 올때에도, 2 초가 넘어가지를 않았습니다.
밤 10시 부터 다음날 아침 7시 까지,
계속하여 똑 같은 입질 ( 채비가 안착하자마자, 바로 중후한 찌올림 ) 에,
몸통스페셜이었습니다.
2차로,
새벽 4시 이후에는, 김포식채비법으로 새롭게 채비를 하여서,
환상적인 찌올림,
몸통스페셜을 만끽 했었습니다.
이정도라면, 최고의 미끼에다가,
최고의 채비 ( 이 김포식채비를 사용했을 때, 더 환상적인 찌올림이 연출 되었었습니다. )
라고 여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회원님들께서도, 이 미끼와 이 채비를,
꼭 한번 테스트 해 보시고,
과연 좋다고 여겨 지신다면,
자신의 것으로,
이 미끼와 채비를 사용하십시요.
제가 3년동안,
연구하고 테스트하고 수정하여서 이루어 놓은,
어느 낚시터에서나, 계절에 상관없이,
잘 통하는 미끼라고 자부합니다.
{ 이 미끼를 모두 사용하시기가 복잡하고, 비용이 조금 부담이 되신다면,
봄 여름 가을철 활황성수기 때에는,
운영자님 방식대로, 간편하게,
옥수수내림탄 ( 6 개의 부양탄흔들이 미끼 중 주력인 것, 1 개의 미끼 ) 과
휘몰이나이트 ( 6 개의 고물흔들이 미끼 중 주력인 것, 1 개의 미끼 ) 만
사용하셔도,
최고 효과에서,
그 것의 80 % 이상까지도
괜찮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그날 사용했던 소품은 원줄 ( 릴리안사 이후로부터 좁쌀봉돌 전 까지 ) 은,
바리바스 1.2호 ( 전에 사 놓았던 것 소진 시키느라고 사용하고 있는데,
진벌에서는 붕어들이 크지 않아서 - 큰 것이 9치급 임 ) ,
목줄은 엔트리 0.6호,
바늘은 무미늘 세사 5호
( 그날 낚시에서는, 실제로는 바늘 대신에 고무링을 달고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장찌꾼들 중에는, 이런 식으로 찌맛 또는 눈맛 만 즐기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이렇게 낚시를 하면, 밤10시가 넘어가면, 토종붕어의 씨알이
7치를 넘어 9치 까지 큰 놈도 입질을 하는데,
잠시 방심하면 대를 끌고 가서 낚시대를
붕어에게 빼앗겨서 밤낚시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입질이고,
밤새도록 100 여 마리 이상 올라오는데,
언제 걸린붕어들 주둥이에서 바늘 빼고, 손에 비린내 묻히고 손 딱고 그럽니까?
손맛까지는 안 보고,
찌맛만, 몸통까지 보아도 행복감 만땅인데 ......
그리고 잠시 화장실 가거나,
식사 중에도 붕어에게 대 빼앗길까 보아 걱정안해도 되고,
대 끝에 무겁게 안전장치로 총알을 안달아 놓아도 되고,
저는 여러가지 잇점이 있어서 웬만해서는 바늘대신에,
이렇게 고무링을 달고선 낚시를 합니다.
미끼도 고무링에 더 잘 붙어 있어서, 찌올림 폭도 더 크고 환상적인 몸통스페셜도,
더 자주 연출합니다. ),
목줄길이는 6 cm,
캐미는 편한전자캐미 0.19g 짜리 - 일학레저 것 두개 사용 - 캐미꽂이고무와,
찌몸통 바로 위 소품도구에 각긱 한개씩,
낚시대는, 펜윅 스카이플렉스 프리미엄 카프 2.5칸 대 하나,
낚시 원줄은, 채비가 찌에 잘 안감기도록,
조금 짧게 매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NO. 2 에서 계속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