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년8월2일

1) 장소 형산강지류

2) 찌의 종류와 홋수 : 레전드1호

3) 채비 : 원줄1.5호  스위벨 (0.4g)+핀도래(0.09)

4) 바늘 사이즈 : 6호

5) 떡밥 운용술 : 마르큐3합 집어제-아쿠아텍+찐버거+새우첨가제

6) 낚시상황

비가 조금 와서 그런지 수심이 좀 올라있는 상태 바람만 좀 잦아들면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은데

바람은 영 잦아들지 않고

찌는 레전드 1호 푼수가 좀 나가는 상황이라  바람이 불기는 하나  투척 하는 데는 별 지장이 없고

새벽녘에 몸통입질은 아니지만  찌 맛을 볼 만큼 충분히 올려주어 이미 10여수 잡아놓은

상태라 자세가 느긋해짐

그리고 입질이 뚝 끊어진 상황   아침상황이 끝나고 있는 것 같아

미끼를 던져두고 그냥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등지느러미를 보이며 뭔 녀석들이 하나 둘씩 앞을

쓰윽 지나가네요

뭔가 싶어 벌떡 일어나니 친구녀석이 높은데서 올라와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서 보니 잉어가 줄지어 유영하고 있읍니다

그것도 새까맣게 대충 봐도 70-80마리 정도는 되 보이는 수가

유유자적하며 나 잡아보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