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좀 불어 3.2칸을 2.9칸으로 바꿨습니다.
낚시대 2.9칸 원줄1.2호 목줄pe0.3호 6cm 바늘4호
스위벨0.3g 타점47.5cm A채비2분할 흔들이와 마부시 어분+약물(당고)
글루텐5+약물
유동체3개로 된 찌에 대한 기대를 갖고 처음 타점52cm로 시작, 52cm에서는
반응이 없고 1cm씩 내리다 49cm에서 3마디 올려 챔질을 하지 않으니
제자리- - 47.5cm가 되니 1마디 올리다 멈칫하더니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적당한 속도로 몸통을 보입니다.
이후 연속으로 몸통. 특히 몸통 바로 위 초록형광줄 3개가 보일때는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여태까지는 맥스센스, 스카이라이징으로 A채비2분할과 블랙드레곤
으로는 김포식3분할로 고기를 잘 낚았지요. 그러나 몸통을 아주 부드럽게
올리고 몸통 보는 횟수가 아주 많은것은 세븐스타입니다.
정오가 되니 바람도 불고 고기가 뜸하게 나오니 퇴장하시는 분 많은
가운데서도 저는 낚아내니 "어 고기 나오네" 하시면서 새벽에 왔다
오전까지 입질을 봤는데 뚝 끊겨서 가는데 여긴 나오네 합니다.
몇수 더 하던중 찌가 몸통을 보여 챔질을 하니 고기 얼굴은 볼 수 없고
힘을 엄청 쓰면서 제 받침틀밑으로 파고 들어 잉어인가 하면서 5분정도
밀당하다가 뜰채에 담아 보니 붕어 대자입니다.
관리소앞 고기재는틀로 재보니 43.5cm붕어로 내 생애 최대어입니다.
잉붕어, 떡붕어는 4자를 잡아 봤지만 토종붕어4자는 처음으로 세븐스타찌가
내최대어 기록 갱신까지 해 주는 행운을 안겨줬습니다.
세븐찌 올리면 부드러운 찌올림맛, 낚시가 끝나고 또 생각 납니다.
2.3일후 부드러운 올림맛을 보러 또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