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동절에... 

오후 3시경, 오랜만에 화현낚시터를 찾았습니다,

도착하니 10명 정도 계시네요..  

저는 서둘러 2.5칸 쌍포를 펼쳤습니다. 

찌는 최근에 출시한 예민성 끝내주는 아트라이징 3호와 4호. 

오랜만에 왔으니 일단 기본채비인 일반2분할 채비를 합니다. 

지금의 시기는 동절기에서 하절기로 전환되는 중간쯤의 시기인지라 

아트라이징3호찌는 좁쌀 0.4그램으로, 4호찌는 0.36그램으로 장착. 

타점은 3호찌가 50.5센티, 4호찌는 49센티가 나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제2의 타점이 제1의 타점보다 월등히 좋네요. 23센티를 더한 제1의 타점으로 가니 찌올림이 많이 불안하고 빠는 입질도 자주 나옵니다). 바늘은 2,3,4호를 사용해보니 금방 답이 나오네요. 4호 바늘에  

바늘목줄 길이는 5센티가 딱 좋았습니다. 

타점과 바늘사이즈 및 바늘목줄을 찾는 과정에서 이미 찌가 여러번 

끝내주게 올라옵니다. 몸통까지 가볍게 올려주기도 합니다.  

어둠이 찾아와 케미를 꽂으니 활성도가 살짝 떨어졌길래 

곧바로 스위벨무게를 한단계씩 무겁게 가져가서 3호찌에는  

0.45그램으로, 4호찌에는 0.40그램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타점은 3호찌가 57.5센티, 4호찌가 55센티가 나오네요. 

그때부터 찌가 제대로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뭐..... 몸통찍는 것은  

문제도 아니네요. 9시에 철수할 때까지 몸통찌올림을 무수히 보았습니다.

아트라이징....... 예민성 진짜 끝내주네요. 찌올림도 너무 좋습니다.

수제 만능떡밥..... 입질 진짜 잘 들어왔습니다.

간만에 스트레스 확~~~~~ 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