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퍼센스H1 (하우스낚시터사용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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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도가 어느 정도 된다 싶으면 10수 이상을 기대 하였지만 당일 상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낚시시간 총 9시간(금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동안 찌맞춤, 바늘 무게와 목줄 길이, 다양한 먹이변화에도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붕어가 집어가 된 것은 아니지만 시간당 한 두 번씩은 채비에 반응하는 정도로
봐서는 완전 꽝을 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조금 무리다 싶었지만
스위벨 무게를 0.27g으로 변경, B채비 타점 63cm에서 딱 두 번 부드럽게 올라
오는 입질을 받았습니다.
낚시터 내 총 5분 정도 낚시를 하는 상황에서 같은 시간 내에 제가 3마리, 동출
한 친구가 3마리, 다른 분들이 6마리정도 함
질문1)
수퍼센스H1으로 0.27g까지 사용하는 것이 맞았을까요? 아니면 0.21g으로 사용
하는 것이 맞았을까요?
기존의 황태자 찌를 사용하였을 때는 타점이 잡히게 대면 거의 연속적인 입질이
나오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하우스낚시임을 감안하더라도 두 번의 찌올
림의 시간차가 너무 길었습니다.(9시쯤과 11시쯤 두 번, 그 이후로 낚시터 내 말뚝)
0.27g에 63cm이 아닌 0.21g에 57~58cm이더라도 찌 올림이 나왔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부력이 더 높은 다른 황태자찌를 사용 중일 때라도 찌 올림이 나오지 않는다면
스위벨 무게를 계속해서 올려서 롤링 스위벨 4호까지 사용했을 때에도 타점이
잡혔던 경우가 있었는데 저 부력 찌임을 감안한다면 스위벨 5호의 선택이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질문2)
H1 두개의 찌에 같은 채비(B)에 같은 찌맞춤을 하였는데 찌의 자립과 입수가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한쪽 찌가 같은 찌맞춤이라도 자립이 늦고 입수시 채비가 바닥까지 닿지 않고
한마디 반 정도 더 뜬 상태에서 멈춥니다. 원줄을 견제해 주면 그때서야 바닥에
안착되는 현상이 여러 번 나타났습니다. 찌를 거꾸로 들었을 때 유동체가 한번
에 떨어지지 않고 흔들어 주어야 떨어지는데 유동체의 유동이 부자연스러워서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현상은 찌맞춤을 표준보다 한
마디 더 가볍게 했을 때 더 자주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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