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태자 드림 내림찌 2차 사용후기.. |
| | | | | | 개인적인 사정으로.. 2월들어 낚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쩍 줄었네요...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하루.. 그것도 눈치봐서 가능한 상황입니다. .ㅠ.ㅠ
이번달은 딱 4번 출조했었는데요...
매번 드림찌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찌맞춤은 4목부터 8목까지 조절해가며 사용해봤습니다만...
제가 가진 1.5푼 드림찌는 6목이 부력점이 형성되었고,
양콩알 낚시에서 가장 예민하고 깔끔한 입질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사실.. 드림찌는 조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꺼내서 사용을 합니다..
왜냐구요??
많은 돈을 주더라도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정말 좋은 찌를...
하우스 천장에 헤딩시키고.. 몇 개 버린 경험이 있거든요...ㅠ.ㅠ
그 허탈함이란...ㅋㅋ
어제 모 낚시카페의 모임에 참석해 낚시를 했습니다..
수심은 약 2m, 수온은 타 하우스와 비교했을때 따듯한 편이었구요 ..
채비는..
낚시대 10척..
원줄 0.6호, 목줄 0.35호 바늘은 오너바라사 2호
미끼는 어분과 집어제 3종셋트와 글루텐 3종셋트.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1.7푼의 다른찌를 사용했습니다..
한마디씩 딱딱 끊어주며 입질하던 조황이 10시를 넘어가며 갑자기 입질이 뚝 끊깁니다..
슬로프를 슬슬 줘보지만.. 최악의 조황을 맞이할듯한 불안한 기운이 엄습......
시간이 갈수록 입질하는 인터벌이 길어지더니 .. 역시나.. 11시쯤 부터는 말뚝모드 돌입..
안되겠다 싶어서 11시 30분쯤 황태자 드림찌로 교체..
11시 40분쯤이 되니 하우스에는 카페 회원님들만 남았네요..
건너편 회원님들이 빵치기를 한다는 소식에...
자리를 이동하고...
16명이 4인 4개조로 나누어 1라운드 30분씩.. 정흡만 인정... 빵치기 시작..
총 16명 중에서 경기낚시를 하시는 절대고수 분들이 절반 이상 포진해 있어서..
정신 바짝 차리고 했습니다...ㅎㅎ
조황이 너무 안좋아진 관계로.. 각 라운드 3마리 싸움이 될거라는 말들을 하시네요..
채비는..
황태자 드림 내림찌 1.5푼(6목 맞춤에 5목 내놓고 사용)
미끼는 위와 똑같지만... 크기를 쥐똥만하게 달아서 사용..
1차전에서 정확히 한마디 끊어지는 입질로 두마리 잡았습니다....
결과.. 총점 3점으로 1만원 획득...ㅋㅋ
2차전에서는 정흡으로 세마리를 잡았지만 바늘빼기만 꺼내놓은 상황이라...
줄 잡기 바로 직전에 한마리 떨어졌네요...
결과... 총점 4점으로 다시 1만원 획득...ㅋㅋ
3차전에서도 두마리 잡고..
결과... 총점 3점으로 1만원 획득..
1,2,3차전 모두 먹었습니다.... 총 3만원...ㅋㅋ
4차전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취소하고 통닭 주문으로 대신했습니다..ㅋㅋ
빵치기야.. 번호표 잘 뽑는게 장땡이라지만...
어제는.. 각 라운드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ㅎㅎㅎ
황태자 드림찌...
지난번 후기에도 올렸었지만..
사용자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극도로 예민한 찌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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