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9/01/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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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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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38 |
| | | 초모란마 5호, 황태자 VIP(하우스) H1 사용기... |
| | | | | | 오늘 VIP사고 첨으로 하우스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그저께 같어야
하는데 감기몸살이 심해서 이틀간 쉬다가 오늘에서야 다녀왔네요...
채비A : 초모란마5호/2.4칸/원줄2/목줄1.5/바늘4호/본봉-좁쌀10cm/
좁쌀-바늘4cm/찌맞춤-바늘제거 케미고무가 수면에 살짝닿는
찌맞춤에 1목 내놓고 낚시
채비B : VIP H1/2.0칸/원줄1/목줄0.8/바늘5호/본봉-좁쌀30cm/좁쌀-
바늘4cm/찌맞춤-바늘달고 1목찌맞춤에 바늘제거시 2목추가
로 올라가 낚시는 3목 내놓고 낚시
두채비로 6시간 정도 낚시에 다른 조사님들 5 ~ 10수 올릴때 20여수
이상 올리고 왔음....^^
두채비의 칸수가 틀리고 VIP의 경우 채비를 낚시 2시간 이후에 만들
어서 했고 미끼를 여러가지 변화를 각각 주어서 마릿 수 비교는 무의
미한데 초모란마 12수정도, VIP 8수정도 했습니다. 근데 두채비의 특
징은 차이가 나더군요.
우선 초모란마의 A채비는 중후한 입질과 1마디를 올려도 정점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정지 후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 것을 확인 후 채어
도 제걸림이 정확함 오히려 올라가는 과정에서는 헛챔질이 발생함.
그리고 약 80%가 3마디이상 올라가고 거진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도
몇차례 있었고 한번은 딱 한마디 스르르 올리고 정지해서 더 이상 올
라가지 않는 걸 보고 챔질시 정확하게 12시 방향에 바늘이 걸려 나옴.
채비B VIP는 중후함보다는 깔끔한 입질을 보였고 정점까지 가기전
이라도 약 80%정도 올라올때 챔질하면 정확한 제걸림이 됨. 빠른
챔질은 VIP도 헛챔질이 발생함. 가끔 찌가 다 사라지는 입질이 나
타남. 찌올림은 올림 입질시 대부분 5목이상 올라감.
뭐 한번 사용하고 판단하기에는 그렇치만 초모란마는 찌올림을 만끽
할 수 있고 VIP는 표현하기가 그런데 속공형이라 해야 할까 그런 느낌
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음에도 양호한
입질을 보여서 비교하기가 그런데 낚시여건이 악화되고 입질이 미약한
날이라면 VIP가 한두마디라도 더올릴 것으로 보였습니다. VIP찌의
설명대로 VIP는 겨울철 하우스 낚시여건이 최악이라 다른 찌들의 움직
임이 극히 미약할때 한두마디라도 더 올릴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낚시여건이 좋고 입질이 양호할때는 저의 입장에서는 초모란마로 여유
있는 찌올림을 보면서 낚시를 하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VIP 첫 사용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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