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Re: vip 일반 사용기 |
| | | | | | 황태자-VIP 4호 기준, 제가 노지 손맛터에서 사용한 채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줄 - 모노 1.2호 혹은 1.5호
목줄 - 케브라 0.8호 혹은 1.0호
여기서 좁쌀의 무게가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국산 롤링도래를 사용하는데요. 5호가 정확히 0.253그램 나갑니다.
그리고 4호는 0.32그램이 나가죠. 여기서 저는 무수히 많은 실험을
해봤는데요. VIP 4호 기준으로 좁쌀을 5호(0.253그램)를 쓰면 대체로
무난하기는 하나 올리는 게 조금 힘겨워 보일 때가 많습니다.
저는 0.27그램 나가는 '크레인 스위벨'이라는 도래가 있어서
이것을 쓰는데 아주 제격이더라고요. 0.253그램을 쓸 때 보다
0.27그램을 쓰니 그 조그마한 무게의 차이로 인해 찌올림이 확연히
달라지더라고요. 어떤 때는 0.253그램 나가는 5호 롤링스위벨에다가
본봉돌의 편납을 조금 잘라 롤링스위벨에다가 부착하고 낚시를 하면
찌올림이 확연히 더 좋아지더라고요.
(케미도 3mm방울케미 큰것을 쓸 때보다 3mm일자케미를 쓰니 조금 더 힘차게
올려주기는 하던데요. 역시 좁쌀을 롤링 5호 보다 0.27그램짜리를 쓰니
더 잘 올려주더라고요. 참고로 3mm방울케미 큰것으로 찌맞춤 후 3mm일자케미로
교체하면 3마디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어느 것이 좋다기 보다는 활성도와
찌의 움직임을 보고 그때그때마다 상황에 맞는 케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봉돌과 좁쌀의 길이는 30-35센티 정도가 아주 좋더군요.
20센티 이하로 하면 님께서 경험하신 그런 찌올림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약간씩 퉁기는 듯한 느낌이죠. 만약 활성도가 좋은 경우라면
지금 님께서 하신 채비가 아주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좁쌀 롤링도래 5호, 혹은 6호에 본봉돌-좁쌀을 20센티 전후로 말이죠.
그러나 역시 제가 경험한 바로는 좁쌀 0.27그램짜리를 쓰고
활성도가 좋을 때는 좁살-본봉돌을 40센티까지 조종해 주니
쭈-욱 아주 중후하면서도 힘차게 끝까지 다 올려주는 경우를
경험하였습니다.
| |
| | |
